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2년09월26일.월요일)
말씀의 현장=(묵상:창.23장1절-6절)
아브라함이 브엘세바에 거주한 지도 어언 40여 년이 되었다. 그 뒤 아브라함은 브엘세바를 떠나 헤브론으로 거처를 옮겼다.
헤브론은 아브라함 일행이 맨 처음 가나안 땅에 들어와 20년 가까이 살던 곳이다. 브엘세바 북동쪽 45km 지점에 위치한 성읍이다
그는 파란만장한 세월을 보냈다
아브라함은 헤브론에 거주하던 시기에
사라가 노환으로 몸저누웠다
백 년 하고도 스물일곱 해를 더 살고 세상을 떠났다.
아내 사라가 죽자 그래서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인 마므레 곧 에브론에 있는 막벨라 밭의 구입하여 동굴에 장사 지냈다
이에 사라는 정말 아름다운여인이었고 두 번이나 아브라함이 자신의 목숨을 보전하기 위해 누이라고 속였지만 받아들이고 순종했던 사랑스런 아내였기에 그 상실감이 더욱 컸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믿고 그곳에 사라의 매장지를 구입함은 지금은 아닐지라도 자손들을 통해 그 땅을 얻게 될 것이라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나의 반응=
아브라함은 헷 족속의 동의를 구하고 매장지를 정당하게 구입해 사라를 장사 지낸다.
바로 그곳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이었기에 아브라함은 사라를 그곳에 묻기 원했고 또 훗날 자신도 거기에 묻히길 바랐던 것이다.
비록 지금은 그 땅에서 나그네로 살고 있지만 언젠가는 하나님의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었기에 그렇게 한 것이다.
믿음은 지금 당장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며 바라보는 것이다.
나는 현실이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믿음으로 미래를 바라보고 기대하며 나아가는가? 한번 뒤 돌아 본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삶이 나그네의 삶이라고 고백했다(4절). 이것은 단순히 당시의 상황만을 두고한 말이 아니다.
나도 이땅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다가 영원한 천국을 본향으로 바라보면서 산다는 의미라 생각한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사라의 일생은 파란 만장한 세월을 보내면서 이삭을 낳은 때를 기점으로 완전히 변했지...
그러나 그녀가 이삭을 낳기 전 90년의 세월이 절망의 시간이었다면, 그 이 후 죽기까지 37년의 세월은 웃음(기쁨)의 시간이었을 것이다.
아마 아브라함은 사랑스런 아내였기에 그 상실감이 더욱 컸을 것이다.
그녀는 인생 말년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죽었지만. 아브라함의 마음은 한쪽 가슴이 떨어져 나간 심정으로 아프겠지...
그러나 사람의 인생은 특히 마지막이 아름다워야 한단다.
너도 세상에서 삶을 다 할때까지 하늘의 소망을 두고 믿음으로 살아 다오 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오늘도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아브라함처럼 사라를 잃은 슬픔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신실한 약속을 붙잡고 믿는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누릴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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