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

아브라함, 이삭을 약속 받다

예수가 답이다. 2022. 8. 25. 04:46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08월24일.목요일)

말씀의 현장=(창:18장6절-10절)

아브라함은 신이 나서 여보!, 여보! 아내를 부르며 급히 장막 안으로 달려들어갔다.

 

그는 아내에게 "귀한 손님들이 오셨소. 가장 고운 밀가루로 빵을 굽도록 하구려." 하고 당부했다.

 

그런 뒤 아브라함은 가축 떼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 그 중에서 포동포동한 최고 살진 송아지 한 마리를 골라 종에게, 송아지를 잡아 요리를 하라고 일렀다.

 

잠시 뒤, 아브라함은 버터와 우유와 송아지 고기를 손님들 앞에 차려 놓았다.

 

아브라함은 "어르신들, 급히 마련하느라 음식이 변변치 못합니다. 그래도 성의껏 마련했으니 맛있게 드십시오".라고 정성껏 대접했다.

 

이어 세 나그네는 시장했는지 먹기 시작했다. 손님들이 나무 그늘에 앉아 식사하는 동안 아브라함은 곁에서서 시중을 들었다.

 

그들은 음식을 먹은 뒤 한 사람이 아브라함에게 . '댁의 부인 사라는 어디있소'? 하고 물었다

 

이에 아브라함은 속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들이 어떻게 아내 이름을 알고 있단 말인가? 

 

내심 의아했지만, 아브라함은 내색을 하지 않고 대답했다. "아내는 지금 장막 안에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내년 이맘때에 그대의 아내 사라가 아들을 낳을것이오."라고 약속 했다.

 

아브라함은 그 말을 듣는 순간, 아브라함은 그들이 단순한 나그네들이 아님을 알아차렸다.

 

이때, 사라는 안쪽 내실 쪽에서 나그네의 말을 엿들은 것이다.

 

나의 반응=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인간의 모습으로 두 천사와 함께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신다. 

 

오늘 본문에서는 이전과 달리 더욱 구체적으로 자신을 드러내 보이신다. 그리고 그 대상도 사라에게까지 확대된다. 

 

이것을 통해 아브라함과 사라는 하나님을 더욱 친밀하고 구체적으로 또 확실히 믿게 되었을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을 한꺼번에 나타내지 않으시고 점진적으로 계시해 주신다. 이것을‘계시의 점진성’이라 부른다. 또 점차적으로 구체화하신다. 

 

그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도'큰 민족'을 이루어 주겠다는 것에서'이삭'을 주시겠다는 약속으로 구체화되었고, 이제는 그 시기까지도 사라에게 알려 주심으로 안심 시키셨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이처럼 점진적으로 뜻을 구체화하실까? 

 

그것은 우리가 한꺼번에 다 받으면 감당을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를 키우듯 작은 것부터 점점 키워 가신다. 

 

우리가 기도를 한번 생각해 보자. 내가 기도하는 것이 한꺼번에 다 이루어지는 경우는 별로 없다.

 

우리는 기도의 응답을 조금씩 경험하다 보면 믿음이 성장하게 된다. 

 

그래서 기도하는 대로 다 되면 정말 큰일 나기 때문에 하나님은 천천히 조금씩 들어 주신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나 여호와는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마라. 이같은 제사는 기뻐 한단다.

 

따라서 아브라함은 우리 세 사람 중에 한 사람 나 여호와 인줄 모르고 극진히 대접한 것을 보면 인류의 조상의 아버지 역활을 잘 감내할것으로 안다.

 

이에 아브라함은 젊은 날부터 나를 알고 오랫동안 동행하여, 아브라함의 늙은 나이까지 참 많이도 기다린것을 인간으로써 감내하기란 쉽지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나을 믿고 신뢰하여 어려움 속에서도 참고 견딘 세월이 참으로 나는 그를 통해 기뻐하노라 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주님! 제가 특별할 때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손 대접의 일상성이 몸에 배여서 부지중에 주님을 영접하는 축복이 되게 하옵소서.

 

꼭 축복 때문이 아니더라도 형제 사랑의 실천을 위하여 힘쓰게 하소서.

 

그리고 아브라함 처럼 손 대접하기를 즐겨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 합니다. 주님과 함께 아브라함을 사랑하고 경외 합니다. 아멘

(기독교대한감리회 온양온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