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08월17일.수요일)
(창:16장13절-16절)
말씀의 현장 =
하갈은 "내가 여기에서 나를 보시는 하나님을 뵙고도, 이렇게 살아서, 겪은 일을 말할 수 있다니!" 하면서, 자기에게 말씀하신 주님을 보시는 하나님 이라고 이름지어서 불렀다.
그래서 그 샘 이름도 브엘라해로이라고 지어서 부르게 되었다. 그 샘은 지금도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그대로 있다.
이에 하갈과 아브람 사이에서 여든여섯 나이에 아들이 태어나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고 지었다.
나의 반응=
성경 15장과 16장 사이에는 세월이 좀 흐른 것 같다.
이에 3절에서 최소한 8-10 년은 흘렀을 것이다.
그래도 자식이 생기지 않자 15장의 '네 몸에서 날 자'라는 말씀에 대한 믿음이 흔들렸을 수 있다.
혹 흔들리지 않아도 내심 긴장이 되었을 수도 있다. 나이는 들어가고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신다 했는데 아이는 생기지 않는 것이다.
그때 견디다 못해 사래가 남편에게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지 않으셨으니 나의 여종 하갈과 동침하여 그로 말미암아 아들을 얻게 해달라" 라고 제안을 했다.
이에 아브람은 선뜻 그 말을 듣고 하갈과 동침했으며 하갈은 아이를 잉태하게 되었다. 하갈은 자기가 임신한 것을 알고 여주인 사래를 멸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사래는 아브람에게 그 사실을 고하고 하갈을 학대했다. 그러자 하갈이 사래 앞에서 도망했는데, 광야 샘 곁에서 여호와의 사자가 그녀를 만나 여주인에게 돌아가라고 했다.
말씀을 듣고 그녀는 다시 돌아왔고 이스마엘이라는 아들을 낳았다. 그때 아브람의 나이가 86세였다.
이스마엘은 아브람이 자기 힘으로 낳은 아들이다. 그에게 믿음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믿음이 있는 자는 또한 은혜를 알아야 한다.
그러나 믿음과 은혜가 합해져야 믿음의 역사가 일어 날 것을 믿는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사라는 여전히 후손이 생기지 않자 불안해하며 아브람에게 하갈과 동침하게 한 것에 대해 나의 불 신앙에서 온것이다.
이 때문에 정상적이지 않게 뿌린 씨앗은 그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됨을 볼 수 있다.
결국 그 성급한 대안이 믿음의 가정을 온통 흔들어 버리는 결과를 낳은 것이다.
나는 때가 되면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나 여호와 전능한 하나님 이란다.명심하거라 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
사랑하는 주님! 오늘 말씀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기다리지 못한 것 때문에 불행의 씨앗을 심고 거두게 된 아브람의 가정 이야기를 마음에 새김니다
이에 내 생각과 내 방법으로 주님의 뜻을 이뤄드리려는 그들의 실수가 나의 가정과 우리 교회위에 발생하지 않도록 기도하고 또 조심하겠나이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성령님과 함께 동행하게 하소서. 아멘
(기독교대한감리회 온양온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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