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08월15일 월요일)
(창:16장1절-6절)
말씀의 현장=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후사가 없고 시간이 흘러가자 조급함으로 인해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자신의 몸종인 하갈을 통해 혈통을이어가고자 한다.
이에 아브람은 사래의 말을 들었는데 이는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아님을 알면서도 따랐던 것이다.
그러나 하갈이 임신을 하자 마음이 변하여 자신을 멸시하는 것을 사래는 참지 못하고 갈등으로 이어지며 급기야는 관계까지 파괴 된다
그리하여 사래는 하갈을 학대했으며 이를참지 못하고 하갈은 도망을 칩니다.
나의 반응=
사래는 아브람에게 여종 하갈을 첩으로 주는 큰 실수를 범한다.
그래서 사래는 남편 아브람의 사랑도 듬뿍 받는 여인이었지만 자식을 갖지 못하는 자격지심의 고통을 더 이상 견디지 못하여 몸종 하갈을 아브람의 첩으로 주게 되는데 이것이 가정불화의 씨앗이 됐다.
이에 아브람의 몸에서 아이가 태어날 것이라는 말씀을 인간적으로 해석해서 자신이 아닌 하갈을 통해 아이를 얻으려고 한 것이다.
이것은 명백한 잘못이었다.
아브람에게 다른 여자를 주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없었는데도 마음대로 판단했으며,하나님께 묻지도 않고 실행에 옮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브람과 사래는 하나님을 믿고 기다렸어야 했다. 그렇지 못한 결과, 아브람과 사래, 하갈은 모두 큰 고통을 받게 된다.
그리고 하갈에게서 태어난 이스마엘은 비극적인 이스라엘 민족의 대적자가 된것이다.
하나님의 일을 인간적인 방법으로 이루려 해서는안 된다.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지 않을 때는 기도하며 그것이 확실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것은 인간의 조급함으로 이루워 진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일이 계속 꼬이고 결국 불행이 시작된다.
나는 하나님의 뜻이 분명해질 때까지 기다리릴수 있는가? 아니면 성급한 마음에 당신의 생각대로 움직이는가? 한번쯤은 생각해본다.
한편 사래의 학대를 이기다 못해 집에서 도망쳐 나온 하갈이 체험한 하나님은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었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어쩔수 없는 나약한 인간은 나 여호와가 약속했건만 그 조급한 마음에 큰 역사에 오점을 남긴일이 벌어지고야 말았구나.
너는 기도로 구해도 나는 때가 있기에 오랜 세월이 지날때가 있단다.
네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에게 원 한거 한번 세여 보아라.다 들어 주지 않았더냐?
그러니 아브람과 사래와 같은 불 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생각하고. 각별히 결단 하거라 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
주님! 제 기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브람과 사래는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고 있었지만 자신들의 방법으로 언약을 이루려고 했습니다. 나 또한 그랬습니다.
주님이 주신 언약을 제힘으로 이루어 보려고 이 방법, 저 방법을 써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편법은 지름길처럼 보이지만 실은 어리석은 선택일 뿐임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과 나누지 않고 선택하는 모든 것은 죄성에 근거한 것임을 다시금 고백합니다.
나는 항상 좋은 것을 선택하기를 원하며 하나님이 내 손을 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해결 방법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님을 배웁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실수를 저질러도 하나님 앞에 있으면 언제나 돌아보시고 고통을 덜어줄주실 것을 믿나이다.아멘 (기독교대한감리회 온양온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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