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

아브람이 약속의 확증을 위한 제사

예수가 답이다. 2022. 8. 11. 06:17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08월11일 목요일)
(창:15장7절-11절 본문)
7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니라 
8 그가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내가 이 땅을 소유로 받을 것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9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 년 된 암소와 삼 년 된 암염소와 삼 년 된 숫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가져올지니라 
10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가져다가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11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 

말씀의 현장 =
주 여호와여 내가 이 땅을 소유로 받을 것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가나안 땅을 주겠다고 약속하시자, 

그러나 아브람은 그것을 무엇으로 알 수 있느냐고 묻는다. 

이것은 그에게 자손과 땅을 주겠다는 약속의 말씀이 벌써 네 번째 주어졌기 때문이다(12:2-7 13:14-18). 

이에 반복적인 하나님의 말씀은 그 일을 반드시 이루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그리고 여기서 아브람은 믿지 못해서 하나님께 증거를 요구한 것이 아니라(6절 참조), 

오히려 구체적인 믿음의증거를 요구한 것이다. 이러한 경우는 성경의 다른 곳에서도 발견된다(출 4:1-4; 삿6:17).

이에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짐승들을 준비시켜 아브람과 언약 예식을 거행하신다. 그시대에는 뭔가를 약속할 때 쌍방이 짐승을 반으로 쪼개어 놓고 그 사이를 서로 지나가는 방식으로 예식을 행했다는 것이다.

그것은 만약을 체결하는 방법으로 아브람에게 약속의 그 약속을 어기면 자신이 그 동물들처럼 쪼개져도 좋다는 의미였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이처럼 자신을 낮추셔서 그 시대의 사람들이 언약증거를 보여 주셨다.

나의 반응=
아브람의 믿음은 실제로 충분한 믿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는 믿음을 가진 이후에도 동일한 문제 앞에서 연약한 모습을 보였다(창16:1-4; 17:15-19)

여기서 성경이 궁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우심과 인내다.하나님은 우리의 부족한 믿음을 받으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믿는다고 하면서도 요동하는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의롭다고 여겨 주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분이다. 

이에 우리는 이런 하나님 앞에 어떤 모습으로든지 나아갈 수 있다. 나의 부족한 믿음의 소유자라고 스스로 생각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을 주저하고 있는가? 

그럼에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며 기다리고 계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브람의 요구에 따라 그에게 약속의 땅을 주시겠다는 증거로 언약 예식을 행하신다. 

그러므로 자신의 약속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표시를 아브람의 눈높이에 맞추어 해 주신 것이다. 하나님은 기드온(삿 6:17)과 모세(출 4:1-4), 마리아(눅 1:34-37)에게도 그렇게 한신것을 성경에서 볼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때때로 우리믿음의 확신을 위해 증거를 주신다. 나도 하나님이 주신 약속에 대해 하나님의 증거를 구해 본다. 

그래서 나에게 필요하다면 하나님은 분명 주실 것을 믿는다.

아버지의 마음=
내 사랑하는 아들아~
아브람이 생각했던 것 보다 약속 한것이  더디니까. 
땅을 언제 주느냐? 재차 물으니  안심 시켜단다.

그래서 아브람은 다시 한번 나의 약속을 굳건히 믿고  신뢰하게  됐단다.

그리고 나는 아브람과 언약을 체결하였다. 인간은 언약에 대해 신실할 수 없을지라도 나는 언약에 대해 신실하게 이행한다.

네 힘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모두 내려놓고 나를 온전히 의지하고 믿고 신뢰하면 된단다. 아들아~

주님과 함께 동행하기 =
주님!
오늘 내가 예배를 드릴 때 쪼개진 제물들이나 혹은 너무 작아서 쪼개지 않고 올린 작은 새들의 사체를 노리고 달려드는 솔개(마귀)의 역사 때문에 예배에 집중되지 못하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그래서 아브람처럼 쫓아내게 하시며 행여나 이런 일로 마음이 피곤해져서 졸음이 온다거나 방해받지 않게 도우소서.

아브람의 제사와 제물 위에서 맴돌며 방해했던 솔개처럼 나의 예배를 방해하는 그 어떤 세력이라도 물리치게 하소서.

또한 예배에 나아온 자들을 어여삐 받아 주시며 축복하시는 주님을 온전히 바라보며 오늘도 삶에 현장에서  겸손한 예배의 터가 되게 하소서.아멘 (기독교대한감리회 온양온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