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벌을 받아 홑어짐

예수가 답이다. 2022. 7. 22. 06:12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07월22일.금)

(창11장5절-9절 본문)
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말씀의 현장=
온 땅을 뒤덮은 대홍수가 있은 지도 한참 지났다. 노아(1대)이후로 셈(2대)→아르박삿(3대)→셀라(4대)를 거쳐 벨렉(5대) 시대까지 이르렀다. 100여 년의 세월이 흐른 것이다. 

주님께서 땅 위로 내려오셔서, 사람들이 건설한 도시와 쌓아올린 망대를 바라 보셨다.

그러므로 대홍수를 겪은 인간들은 잠시 자성하는 듯했지만 얼마 못 가서 다시금 악한 본성을 드러냈다.

이에 벨렉의 시대에 사람들은 사방으로 흩어져 땅을 개척해 나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저들은 모두 한민족이고, 모두 똑같은 언어를 사용하다 보니, 이런 짓을 시작했구나. 이제 저들이 마음만 먹으면 못할 짓이 없겠구나" 라고 질책을 하셨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그들이 서로의 말을 알아들지 못하도록 여러 가지 언어로 섞어 버렸다. 말이 통하지 않으니 바벨탑 건축 현장에서는 순식간에 오해와 다툼이 벌어졌다.

이로인해 그들은 온 땅에 흩어져 살게 하셨다 이런 뜻에서 그 성의 이름이 '바벨' 이라 부르게 되였다.

나의 반응=
하나님께서 '온 땅에 흩어져 충만하고 생육하며 번성하라'고 하셨는데도, 그들은 다 함께 모여 성읍을 건설한 뒤 그곳에 안주하려고 했다. 

이에 하나님의 보호하심보다 자력으로 자신들을 지켜내고자 하는 마음이 더 강했던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개입이 없는 자신들만의 세상을 만들고 싶었다. 

그들은 스스로 하나님 같이 되려고 한 아담의 죄성이 쓴 뿌리처럼 이어져 오고 있었다. 그들은 돌 대신 벽돌을 사용하고 진흙 대신 역청을 사용하여 탑을 견고하게 차곡차곡 쌓아 올렸다.

이에  하루하루 높아져 가는 탑을 바라보며 그들의 자존심도 그만큼 더 높이 올라갔다.그들은 하루가 다르게 솟아오르는 거대한 탑을 보고 탄성을 질렀다.

이 사건이 주는 교훈은 인간의 욕심은 반드시 하나님과 대적하는 행위다.

나는 믿는 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하여 이 모두가 주님의 손이 이루신 것임을 인정 하고 흩어지는 것,  또한 주님의 손에서  이루워 짐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각성해야 하겠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인생들을 흩으시는 나의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단다. 모두가 나의 자녀들, 깨물면 다 아플 열 손가락이니 말이니~
 
그러나 뒤이어 등장하는 셈의 족보를 통해서 나의 견고한 구원 계획을 볼 수 있단다. 

나 여호와는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온 지면에 흩어지게 했지만, 택한 한 사람 아브라함을 통해 준비한 계획들을 주도해 나간다

나의 선택은 새로운 시작이며 시대를 열어가는 가장 중요한 준비 란다. 아들아~

주님과 함께 동행하기=
이 모두가 주님의 손이 이루신 것임을 인정하게 하시고,흩어지는 것 또한 주님의 손에서 이루어짐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내 마음을 만져 주소서. 

나의 수치와 허물을 참으시고 다시 받아 주시고, 새롭게 해 주시니 주님의 은혜가 내게 족합니다. 

이런 새 마음과 새 지식을 주심으로써 나를 이끄시는 주님의 사랑을 감사합니다. 주님의 길에 복된 마음으로 교회와  일치를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나 무거운 십자가는 주님이 지셨, 내게는 쉽고 가벼운 십자가를 주셨으니, 내 몫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즐거이 따르게 하옵소서.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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