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

노아의 예언

예수가 답이다. 2022. 7. 14. 05:54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7월 14일. 묵)

(창 9장 24절-29절 본문)
24 노아가 술이 깨어 그의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25 이에 이르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하고 
26 또 이르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27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하게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28 홍수 후에 노아가 삼백오십 년을 살았고 
29 그의 나이가 구백오십 세가 되어 죽었더라 

말씀의 현장=
노아는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돼,  함과 가나안에게는 저주의 말을, 셈과 야벳에게는 축복의 말을 한다.

하나님이 야벳을 번창하게 하셔서 셈의 장막에 살게 하시고, 가나안은 야벳의 종이 될 것이라고 예언의 말씀을 하셨다.

이것은 나중에 인류의 역사에서 각 민족들의 운명을 예언하는 말이 된다.

노아는 홍수가 있은 후 350년을 더 살다 950세에 세상을 떠났다.

나의 반응=
노아의 취중 실수 때문에 노아의 자녀들 속에 잔존하고 있던 죄의 문제가 표면으로 드러난다. 

이에 노아의 실수를 드러냄으로써 아버지를 모욕한 함에게서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문화에 이르고. 노아의 허물을 가려 준 셈과 야벳에게는 하나님을 공경하는 문화가 시작된다.

그래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과 하나님을 섬기는 세력으로 구분되는 인류의 두 흐름은 홍수 후에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은 이후의 역사 속에서 계속된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도 주님을 따른 자들과 대적한 무리가 있었다. 그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이러한 구분은 이미 창세기 시대부터 있었다.  성경 속에 이러한 사실이 나타나 있다는 것이 신기하지 않은가? 생각해본다.

나도 생각없이  말을 함부로 할때가 있어 많은 실수를 하여 오해을 불러 일으킬때가 있어 후회하곤 한다.
주님! 이러한 문제들을 고쳐주소서.아멘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특별히 가나안이 저주의 대상이 된 것은 후대에 이스라엘이 가나안이 저지른 죄의 심각성을 직접 경험하게 될 것임을 마음 아픈 일이지만 죄는 용서할 수 없는 거란다.

나 여호와는 그러한 죄에 대한  형벌이 얼마나 가혹한지는 능히 짐작할 수 있겠지~

때문에 함의 자손이 저주를 받았다는 사실이 중요한 게 아니라, 죄의 대가가 어떻게 치러지는가를 보여 준다는 데 주목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믿는 사람은  말이나 행동 하나하나가 더욱 거룩해져야 하는 이유를 일깨워 주는 말이란다. 아들아~

주님과 함께 동행하기=
하나님의 약속과 은혜 안에서 번성하는 인생이 되게 하시고 맡겨주신 귀한 사명을 위해 땅 끝까지 겸손한 마음과 자세로 나아가게 하소서.

주님! 우리 민족이 하나님의 약속은 결코 허공에 흩어지지 않고 역사 속의 현실이기도 된다는 놀라운 사실을 깨달아 알아가게 하소서.

오늘도 말씀과 함께 성령님과 동행하시며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 예수님의 구원의 역사가 나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붙들어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