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

노아의 가정환경과 그 아들들의 행동

예수가 답이다. 2022. 7. 13. 06:10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07/13. 수)

(창세기 9장 18절-23 본문)
18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며 함은 가나안의 아버지라 
19 노아의 이 세 아들로부터 사람들이 온 땅에 퍼지니라 
20 노아가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21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22 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 형제에게 알리매
23 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말씀의 현장=
노아의 아들들을 통해 온 땅에 사람들이 퍼져 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노아가 농사지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해 벌거벗고 있는 모습을 둘째 아들 함이 보게 된다.

여기서 18절에 함은 가나안사람들의 조상인고로 먼저 말씀 하신 까닭은? 함의 죄는 아비의 부끄러움을 감싸주기보다 오히려 아비의 허물을 들추고 다녔다는 점이다.


이에 함이 이 사실을 셈과 야벳에게 가서 그것을 떠들며 폭로하고, 알리자 이 두 형제는 뒷걸음질로 들어가 아버지의 벗은 몸을 덮는다. 

그러므로 함의 잘못은 아버지의 권위를 존중하지 않은 점과. 성 문제에 대하여 염치를 가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노아는 단순히 포도주를 마신 것을 넘어 자기 장막에서 상당 시간 술에 탐닉하며 쾌락을 추구했음을 보여춰을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홍수 심판 이후에 번성하고 편안한 환경으로 인해 노아는 영적인 교만에 빠져 지냈을 것이다.

나의 반응=
레위기 20장 17절에 대입해 보면 '하체를 보았다'는 말은 성관계 곧 '동성애'를 한 것으로 보아야 하나요?

이에 성경에 누구든지 그 자매 곧 아비의 딸이나 어미의 딸을 취하여 그 여자의 하체를 보고 여자는 그 남자의 하체를 보면 부끄러운 일이라 그 민족 앞에서 그들이 끊어질지니 그가 그 자매의 하체를 범하였은즉 그 죄를 당하리라 (레 20:17)

그러므로 죄를 즐기고 확산시키는 '함'은 엄청난 죄에  결과가 그 자식들이 어마 아마 한 저주를 받게 됨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본래 노아는 포도원을 경작하던 농부였다. 그는 포도주에 취한 의인의 사람으로서  불명예스럽게도 성경에 기록되었다.

아마 한껏 달아오른 취기 때문에 노아는 일생일대의 큰 실수를 하고 말았다. 벌거벗은 채 누워 있었던 것이다  의인이 하는 행동치고는 매우 천박하다.

그런데 노아의 세 아들들은 아버지의 수치를 보고서 어떻게 했습니까? 

노아의 실수에 대한 아들들의 반응은 달랐다. 
이에 결과적으로 그의 행동은 아버지를 모욕한 것이다. 

반면 두 형제(셈. 야벳)는 눈으로 보지 않고 뒤 걸음으로 아버지의 허물을 조용히 덮는다. 이것은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태도다. 

다른 사람의 실수를 덮어 줄 수 있는 마음이야말로 하나님의 사람이 가져야 할 태도다

그때 지난번에 말했지만 나도 술로 인해 망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술이란 참으로 본능적인 감성을 제어하는 것은 이성이다. 

그리고 술은 그 이성을 마비시킨다. 술을 과하게 마시면 본능적인 감성은 미쳐 날뛴다. 불합리한 선택을 하게 되고, 뒤를 보지 않는 일을 만들기 시작하는 것이 술이다.

그래서 성경은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라고 에베소서에서 말씀하셨다

이에 자기 눈 속의 들보는 그대로 두면서, 어떻게 형제에게 '네 눈 속의 티를 빼라.' 하고 나무랄 수 있겠나?

이러므로 우리도 다른 사람의 허물을 덮어 주는 배려가 있어야 하겠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술이란 것이 인간을 망치게 된단다
내가 말한 당대의 완전한 자요 의인이었던, 
그 노아에게도  술로 인해 자식들한테 일생일대의  큰 실수를 하였구다.

의인이 하는 행동치고는 매우 천박 한 행동이었다.

그러나 성경에 말하기를  너도  흠과 허물, 실수는 오죽이나 많은가? 이 부끄러움을 끌어안고 있는 너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뒷걸음쳐 보혈의 피로 너를 덮어 주었던 것을 아느냐?

이에 남의 허물을 덮기 위하여 뒷걸음쳐 들어가는 것, 이것이 능력이란다. 아들아~

주님과 함께 동행하기=
주님 감사합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성령을 받으라 하신 말씀을 실천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지난날을 뒤돌아보면  마음이 어두워던 시절을 보냈지만, 지금은 평안을 얻으니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던 것임을 감사 하나이다.

그러므로 부모를 존경함은 자식 된 도리이고, 천륜이다. 가나안 항구도시인 우가릿 문헌을 보면 부모가 술을 마셨을 때 아들이 그를 보호하고 포도주에 취한 경우에는 그를 집으로 데려가야 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노아가 농사지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벌거벗고 잠든 모습을 본 결과, 이에 함으로부터 그 소식을 들은 셈과 야벳의 행동이 다른 점을 볼 수 있어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주님! 다른 사람의 수치를 드러내며 조롱한 것을 용서해주시고, 지체의 연약함을 덮고 가려주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성령님과 동행하시며 나의 모습이 셈 과 야벳의 모습을 본받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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