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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답이다. 2022. 6. 25. 07:47

좋은나무

말씀 묵상 더 깊이 모아보기(창:5장 9절-6장 8절)
[06월 20일(월) 06월 24일(금)]

아담에서 노아까지의 족보(10대)를 일괄하여 기록하였다. 

성경에 기록된 족보는 어느 특정한 인물이 역사의 중심이 되지 않는다. 다만 한 시기의 구속사적인 흐름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이는 대체적으로 이름과 후손을 낳은 나이, 후손을 낳은 후의 인생 여정, 향수한 나이순으로 기록을 하였다. 이들 중에서 믿음으로 산 사람들을 우리는 본받아야 한다.

아담의 족보 5장은 이러하다
그러므로 '셋'에 이어 에노스(90세에 가난을 낳고. 에노스 905세에 죽음) 게 난(70세에 낳고, 게난은 910세에 죽음)-마할랄렐(65,895) 야릿(162, 962)-에녹(65/365:주님과 동행하고 데려가심)므두셀라(187, 969)-라 멕(182, 777)-노아는 500세에  셈, 함, 야벳을 낳고, 자녀들이  번성하였다(창.5장 9절-32절)

여기서 주목할 것은 하나님께서 에녹에게 승천의 복을 주신 것은 세상 인생으로 하여금 선악의 보응을 알고 에녹과 같이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기 위하여 하심이다.

세상이 사람의 죄악으로 가득 차게 된 것은 사람의 중심(마음)에서 나오는 계획들의 성향이 언제나 악하기 때문이다. 

생각도, 그 생각을 구현한 행동도 악했다. 그런 속성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이 본질적으로 보유하고 보람 있는 자유의지의 문제와 연계된다. 

여기서 사람의 마음 자체를 악하다고 하지 않는 점이 주목된다. 이는 사람의 마음이 자기중심이냐, 아니면 여호와 하나님 중심이냐에 따라서 마음의 생각과 계획이 그분의 뜻을 거스를 것인지, 아닌지가 결정된다는 것을 뜻한다.

세상을 향한 창조주 하나님의 경륜을 거슬러 자주적인 삶의 길로 접어든 인간이 만들어간 세상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아들(셋 계열)들이 사람의 딸(가인 계열) 들과 결혼하면서 세상은 타락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저버린 인간은 그 죄로 인해 번성해가야 할 복의 대상에서 땅에서 쓸어내야 할 심판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속상하신 중에서도 한 사람 노아에게 은혜를 주시고. 그를 통해 중요한 구원의 방주에 계획을 이루어 간다.(창:6장 1절-8절)

마음에 담기=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후, 사람들은 조금만 편해지면 자기 마음대로 살고자 한다

자기 의도대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악하고 음란하게 산다는 의미이며, 그것이 곧 악한 마음을 지녀다고 봅니다.

이런 사람들을 보며 한탄하고 근심하시던 하나님은 끝내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을 심판하기로 작정하십니다. 

그러나 그 심판은 멸망을 위한 것이 아니라 회개를 촉구하시는 하나님의 안타까운 마음의 표현입니다.

온 땅이 부패한 가운데 노아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어 의인으로 불립니다. 

이는 노아가 누구보다 완벽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노아가 잘나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그를 의인으로 여겨주시기에 남은 자가 되어 하나님의 일을 이룬 것입니다. 

자격 없는 나 역시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나 대신 십자가에서 죽어주심으로 내 죄가 깨끗해지고 의롭다 함을 얻었습니다. 

이에 내가 아무리 착한 성품으로 법과 질서를 잘 지킨다 해도 인간의 본성은 악하기에 하나님 앞에서 결코 의로워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야만 내가 의인이라고 불릴 수 있다고 봅니다.

주님!  세상의 죄악에 물들어 제 마음대로 악과 음란을 행하며 살아가지 않도록  저를 지켜주소서.

이에 따라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기쁨이 되었던 에녹과 같은 나 되기를 원합니다. 

저 스스로 의인이 될 수 없음을 고백하며 오직 주님의 은혜를 구하길 주님의 날을 고대하고, 말씀과 함께 성령님과 함께 원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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