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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

말씀묵상 더 깊이 모아보기

예수가 답이다. 2022. 6. 18. 07:13

말씀묵상 더 깊이 모아보기(창 4장 8절-5장 8절)
(06월 13일-17일)

 

하나님에 대한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은 자녀인 가인에게 도 유전이 되었다. 그 결과로 아담의 가정은 형이 동생을 죽이는 비참한 일이 일어났다.

 

가인은 농사를 짓는 자이므로 곡식으로 소제를 드렸고 아벨은 양을 치는 자이므로 양의 첫 새끼와 기름을 제물로 드렸다.

 

아벨은 가인보다 믿음으로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는 증거를 얻었다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4장 11-12)
죄를 지은 자는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른다는 교훈이다.

 

이에 가인은 땅에서 저주를 받아 더 이상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되었고, 그가 살던 땅에서 추방당해 떠돌아다니는 신세가 된다.(13-16)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15절)가인이 비록 죄를 지었지만 그의 생명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자비가 나타난다.

 

그래서 죄인이라도 인권은 보호되어야 한다는 사상이 여기서부터 비롯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들 수 있다.
목사님께서 새벽 예배시간에 말씀하셨듯이 가인과 아벨이 아담과 하와의 첫 자식들인데, 누가 가인을 죽일 수 있다는 말인가?에 대해 이해가 간다

 

그러므로  5장 4-5절을 보면 아담의 셋째 아들인 셋이 아담의 나이 130세에 태어났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성경이 하나님의 구속사 관점에서 중요한 사람만 선택적으로 기록한다는 사실과 함께 이해되어야 한다.

 

성경은 최대한 압축해서 기록하고, 이에 인류 역사가 아니라 '구속사'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즉, 아담의 나이 130세 이전에 가인과 아벨 외에 다른 자식이 전혀 없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최초의 인류의 자연환경이나, 기후. 채소 등 건강 상태를 고려해 볼 때 이들에게는 많은 세대가 지나면서 또 다른 많은 자식들이 있었을 것으로 본다

 

따라서. 가인의 후손들은 세속적인 문명(농업. 공업. 문화 등)의 큰 발전을 이루었지만, 그들의 삶에서는 도무지 하나님을 찾아볼 수 없었다. (20-22)

 

여기에서  하나님 없는 인간 문명의 결말이 어떠한지와 더욱 교만하고 잔인해진 인간의 모습을 특히, 라멜(벌이 77배)의 삶을 통해 보여준다.(24)

 

한편 아벨을 대신한 '셋'의 후손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사람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다.(4장 25-26)

 

이어서. 5장에서 아담부터 셋 아들 에노스까지의 족보가 자세하게 소개되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으나, 사탄의 유혹으로 인간은 죄로 인해 자기(아담)의 형상을 닮은 아들을 낳았다고 탄식한다

 

아담 자손들의 탄생과 죽음이 반복되는 가운데도 하나님의 소망은 계속해서 이어간다 (5장 1-8)

 

마음에 담기=
성경을 통독할 때 생각 없이 지나친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큐티를 하면서 내용 관찰하고 반복(되새김) 해서 읽고 생각(연구) 하면서 묵상을 하니 몰랐던 부분들이 창세기를 통해(죄악)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알아가며,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4장은 인류 최초의 가족사가 소개된다. 아담과 하와는 두 아들(가인과 아벨)을 낳았고, 인류는 번성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물은 받으시지 않고 아벨의 제물만 받으시자,  형 가인은 동생을 시기하여 살해한다.

 

이로써 인류 최초의 살인 사건이, 그것도 인류 최초의 가족 안에서 발생하게 된다. 죄의 성장 속도는 이처럼 빠르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에 이어 바로 그다음 세대에 형제를 죽이는 일이 발생한 사건으로 안쓰럽다.

 

속담에 "공든 탑도 개미구멍으로 무너진다"는 말이 있다.  이는 탑을 쌓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라는 말이다.

 

이처럼 의미 있고 선한 일을 하는 데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선한 것을 파괴하고 무너뜨리는 것은 순식간이다.

 

우리는 선을 쌓아가는 속도보다 죄의 성장 속도가 훨씬 더 빠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즉, 아주 작은 죄라도 금방 자라서 우리를 삼킬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벨의 제물을 받으시기 전에 먼저 아벨(마음)을 받으셨다.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않으신 이유도 가인이 하나님 앞에 합당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성(좋은 것)과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먼저 우선돼야 한다고 봅니다.

하나님은 아벨의 제물이  믿음(히 11:4)으로 드려 저 그를 의인이라고 평가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느냐보다 '어떠한 마음으로 드리느냐'가 더 중요하다.

 

예배드리고 헌금하고 봉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진실한 믿음의 삶을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

 

또한 내가 나를 평가한다면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아벨의 마음을 닮아가고 싶다. 그래서 욕심 갖지만 주님께 칭찬받고 싶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지 않는다면 하나님께 그 무엇을 드린다고 해도 별 의미가 없을 것이다.

 

나는 진정한 삶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가?에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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