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더 깊이 모아보기
(창1장20절-2장3절)
지난주 모아보기에 이어서 오늘 다섯째 날과 여섯째 날에 하나님이 이미 만들어 놓으신 하늘과 땅과 바다에서 움직이며 사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보시기에 좋았다고 합니다.
이어서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의 모양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곧 하나님을 경배하는 복을 주십니다.
그리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땅을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일곱째 날에 모든 창조 사역을 마치고 안식하시며 이날을 복되고 거룩하게 하십니다.
이날은 하나님을 따라 사람을 비롯한 모든 피조물이 그분의 안식에 참여하는 날입니다. 창조의 결과는 안식입니다.
하나님은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심으로 다른 날과 구별하셨습니다. 우리는 주일을 지킴으로 모든 만물의 구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고 창조주하나님을 예배하며 기념해야 합니다.
이후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범죄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다가 예수님을 통해 회복의 길이 열렸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우리는 바라크(복)의 복을 누리며, 가족과 이웃을 비롯한 모든 피조물과의 깨진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말씀으로 기도하기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자임을 알지 못한채 육체의 정욕과 욕심대로 살며, 하나님의 성전인 제 몸을 욕되게 한 죄를용서해주옵소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복의 복을 누리며, 믿지 않는 이웃을 사랑으로 품어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는 일에 쓰임 받게 하옵소서. 또한.전도자의 소명을 감당케하옵소서.아멘
하나님이여! 창호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창호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정직'의 온전한 의미를 되새겨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손수 나를 지음으로 경배받기를 원하신 주님! 수많은 상황 가운데에서 제가 얼마나 주님께 정직함의 자리를 지켜왔는지 돌아봅니다.
이 시간, 제 삶의 방패되시며 온전한 위로자요 힘이 되시는 주님을 의지합니다.
정직함의 자리를 지키다 보면 한편으로 제게 주어진 많은 것을 내려놓아야 할 때가 있나이다.
제 욕심과 자랑 그리고 자기만족 등..
하지만 저를 위한 삶이 아닌 주님을 위한 삶으로 제 삶의 방향을 재설정하겠나이다.
위에 말씀처럼 정직한 자의 삶을 기뻐하신다는 주님의 음성을 마음에 새깁니다. 주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정직함으로 주님과 소통하며 더 깊은 교제의 자리로 나아 갑니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생각 대신"주님이 기뻐하시는 선택과 방향은 어디인가요?"라며 다윗처럼 작은 것부터 주님께 묻고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 순종하겠습니다.
정직을 지켜 행하는 삶이 주님이 계신 그곳을 바라보며 걸어가는 길임을 기억하겠나이다.
나의 주인되시며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