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에게 감동을 주는 의회 정립
지난해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제8대 경기도의회의원으로 취임해 의정 활동을 시작한 지 1년을 맞았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정례회 및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했으며, 특히, 제7대 후반기 원 구성 이후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불우시설 자원봉사, 헌혈행사, 무한 돌봄 자선공연,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을 실천하여 솔선수범하는 의회 상을 보여주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도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믿음과 희망을 주는 의회"를 의정 활동 목표로 활동해 오는 경기도 의회(의장 허재 안)는 지난 1년 동안 제251회 임시회부터 제259회 임시회까지 총 9회에 걸쳐 정례회 및 임시회 일정을 그 어느 때보다도 왕성하게 소화해 냈으며, 2011년도 전반기 1년 의정 활동을 공식 마무리했다.
이에 내외 일보는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취임 1년을 맞아 그동안 의정 활동에 대해 특집으로 싣는다.
경기도의회(의장 허재 안)는 2011년 7월 1일 제8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았다. 2010년 7월 13일 “소통하는 의회 견제하는 의정”을 의정 활동 목표로 제8대 전반기 의회를 새롭게 출범하고 의원 수 131명으로 의장단과 의회운영위원회를 비롯한 11개 상임위원회를 구성하여 상임위원회별 소관사항에 대한 민생 위주의 의원 입법, 현장확인 위주로 행정사무감사, 지역경제살리기 예산심의 등 효율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해 내실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의 정책에 대한 견제와 감시활동, 균형 있는 의정 활동을 전개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11년도 예산 심의에서 ‘학교급식’ 예산 400억 원 편성에 집행부와 극적으로 합의함으로써 도의회와 교섭단체 간 줄다리기해왔던 초등학교 ‘무상급식’ 논란을 잠재웠다.
또한, 시·도교육위원회와 시·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이중으로 심사·의결해오던 교육과 학예에 관한 의안과 청원, 예산 등이 도의회, 도교육위원회가 통합 운영되어 도의회의 심의 권한이 강화된 것도 이번 제8대 의회의 큰 특징이다.
아울러 자치입법 활성화에 연구 노력하여 ‘경기도 광릉 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조례’ 등 4건의 전국 최초 조례를 제정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방의회 발전을 도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경제성장 둔화와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말미암아 곤란에 처해있는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으로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일자리창출을 위해 외국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치는 등 경기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131명의 의원이 온 힘을 다해 노력해 왔다.
이처럼 전반기 개원 1주년을 맞이한 경기도 의회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도민의 복지향상과 도정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생산적인 의회로 이끌어 왔다는 주목를 받고 있다.
{의안처리}
민생조례 위주의 입법 활동 전개에 대해 의회는 제8대 전반기 1년 동안 주요 의정 활동을 살펴보면 정례회 2차례와 임시회 7차례를 개최하여 총 27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주요 안건처리 내용에 따르면 조례 136건(의원발의 78건- 57%), 규칙 4건, 예산, 결산 14, 승인·동의 51, 건의·결의 32건, 의견청취인 1, 기타 39건이다.
또한, 상임위별로는 운영위 18, 기획위 21, 경제 위 10, 행정위 28, 문광위 7, 농림의 5, 복지위 8, 건설위 9, 도시 위 11, 여가평위 22, 교육위 29, 특별위 17건 등이다.
특히 제255회 임시회에서는 의원입법 발의가 25건으로서 집행부 발의안건 14건보다 11건 앞서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의 성과를 올렸다.
한편, 경기도의회가 전국 16개 광역의회 중 조례제정 전국 1위로 의원들이 입법ㆍ의정 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연구단체 활동 }
도의원들은 소속 상임위원회와 관계없이 도정 발전과 공통 관심분야를 연구할 수 있도록 하는 16개 단체 122명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여 교육, 문화,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정책으로 연결하여 입법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연구하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 상을 정립하였다.
이러한 제도는 의원들이 연구단체를 자발적으로 구성한 것에 주목할 수 있으며, 이 연구단체는 외부의 전문 연구기관이나 단체 등과 공동으로 연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정책발굴 및 의원 입법활동 활성화에 이바지하였다.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경기도 만들기}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10월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경기도 만들기’ 실현을 위하여 대한민국 제조동력의 심장에 해당하는 경기도중소기업 CEO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운영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안내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11. 3월에는 외국투자기업유치 토론회를 개최하여 FTA가 발효되는 시점에 발맞춰 새로운 기업환경에 맞는 외투기업의 유치 촉진 전략과 효율적인 관리 및 지원 방안, 외투기업의 안정적인 지원시책 구축 방안을 논의하여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려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의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 경제살리기에 앞장}
“경기도 지방산업입지 심의회 조례”를 개정하여 산업단지 내 기업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부분 입주 우선순위 선정 등에 관한 자율성을 부여하여 기업유치 활성화에 이바지하였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지속할 수 있는 성장으로 발전시키고, 녹색기술 및 청정에너지로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경기도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를 발의하였다.
이와 함께 △우리 고기 시식회 △농촌사랑.경기미사랑 체험 △경기농업 CEO 전진대회에 의원들의 행사참여를 통하여 농촌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하는 등 지역경제살리기에 이바지하였다.
{사회적 기업과 소상공인 보호}
경기도의회는 소상공인 보호를 통해 지역 유통업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11. 1월 이재준 의원 등 37명이 “경기도 유통업 상생협력과 소상공인 보호조례”를 제정하였고, ‘11. 2월 김종용 의원 등 25명이 우리 사회에서 충분하게 공급되지 못하는 사회서비스 확충과 취약계층에 대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회적 기업 육성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경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도민 눈높이 행정사무감사}
도의회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집행부 24개 기관(도청 및 교육청,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하여 정책 견제와 감시, 대안을 제시하였으며, 감사결과 불합리한 정책에 대해 시정.개선을 요구하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였다. (2010년 행정사무감사결과 총 1,349건(시정 252건, 처리요구 490건, 건의 607건)
{경제안정.복지위주의 예산심사}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도청과 도교육청의 2011년도 예산안을 심사하였다.
예산안 심사에서는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서민 생활 안정에 심사의 중점을 두고, 복지예산 등 필요한 곳에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비효율적인 사업은 정리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등 막대한 예산을 자세히 심사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짜임새 있는 도정살림을 설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안도 제시한 도정질문}
지난 1년 동안 총 9회에 걸쳐 40여 명의 의원이 208건에 달하는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집행부의 정책에 관한 비판과 감시는 물론 정책대안도 제시하였다.
{의정현장 방문}
도의회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는 주요안건 심의와 함께 매회기마다 수시로 현장점검 의정 활동을 전개하여 발로 뛰는 의원 상을 몸소 실천하였다.
{다양한 의정연구 활동}
도의회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는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의를 위한 워크숍, 도정정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각종 조례 개정안 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연구 활동을 펼쳤다.
{진정민원 처리}
지난 1년간 도의회에 접수된 143건의 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수시로 현장확인을 하였으며 민원 100% 해결을 목표로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원봉사 시행}
허재 안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교섭단체,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제8대 의회가 시작된 이후로 양평군에 있는 장애인 보호시설인 ‘지게의 집’을 필두로 다문화 가정지원센터 등 총 23회에 걸쳐 28개소의 시설을 방문하여 자원봉사를 함으로써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의원 상을 보여주었으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였다.
{일본 재해복구 지원 }
지난 3월 일본 동북부 대지진·해일 피해시 일본 재해복구 지원금으로 13억 원의 예산지원을 의결하였고, 도의원 및 사무처직원을 대상으로 일본 지진 피해복구 성금 503만 3천 원을 자발적 모금하여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는 등 이웃국가로서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계속하였다.
이로써 제8대 전반기 도의회는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등 겸손한 자세로 도민과 이웃을 섬기며 봉사를 실천하였다.
특히, 허재안 의장은 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의원보좌 관제 추진 등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못박았다.
끝으로 여소야대라는 새로운 상황 속에서 양당 간 의견 차이로 개원 초기 갈등이 있었지만, 대화 등을 통해 잘 풀어 왔다. 무상급식 등은 집행부와 상생으로 해결하는 등 모범사례도 만들었다. 능력 있는 의원들이 많아져 의정 활동도 활발히 진행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8대 하반기에도 도의회는 천 이백만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도민의 복지향상과 도정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생산적인 의회로 이끌어 나갈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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