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에 주민편의 지원대책 밝혀
[내외일보=경기]김창호 기자=김형복 권선구청장(사진)은 15일 수원 시청 별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하반기 주민밀착 현장행정을 통해 사람도시 수원을 실현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임"을 이같이 밝혔다.
우선 하반기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를 앞두고 입주민 편의를 위한 분야별 행정지원 종합대책을 수립해 체계적인 행정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해 생활불편을 없앨 계획이다.
권선구는 오는 7월부터 호매실 보금자리주택 및 권선지구 도시개발사업. 권선주 공제건축에 따른 주민입주가 차례로 시작됨에 따라 2012년 1월까지 총 1만 699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전입신고 등 행정처리를 위한 현장민원실 설치, 전입시민의 정착을 돕기 위한 생활민원 종합안내책자 ‘참살이 행복가이드’ 1만 부 제작·배부, 택지개발지구 내 소형노면청소차 2대 배치, 국민임대주택 입주를 대비한 사회복지분야 관리대책 추진 등으로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호매실택지개발이 완료되는 2014년까지 총 1만 7천840세대가 늘어나 금호동의 인구가 9만여 명이 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정원을 증원하고 장기적으로는 시와 협의해 분 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권선구는 오는 8월에 권선1동 주민센터의 이전을 목표로 권선동 1034-5번지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건물을 사들여 4월부터 증·개축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전하는 청사 내에 북카페를 설치하고 예절 다 도관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만남의 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청사이전으로 권선1동 중간지점에 청사가 위치함에 따라 주민접근성이 향상되고 주차장 협소로 말미암은 불편을 없앨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대책을 수립하고 지난달 15일부터 자연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과 재해예방물자 현장비치 등 완벽한 재해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인 평동주민센터 인근 지역의 재해예방을 위해 매 산천 문비 5개소를 설치하고, 서호천 하도 확장을 6월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며, 재난안전관리기금을 지원받아 평동 상습침수구역에 양수기 13대를 배치하기도 했다.
또 다른 상습침수지역인 권선동 장다리천의 노후 하수관 교체공사와 탑동.고색동 일원에 대한 하수관·맨홀 등 하수도 준설을 완료했으며, 평동 배수펌프장과 서둔동 배수펌프장에 대해 사전점검과 시험작동을 해 유사시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형복 권선구청장은 “주민과의 접점인 현장에서 맑고 푸른 수원의 미래, 이웃의 따뜻한 희망이 되고자 소통과 신뢰의 마을행정을 펼쳐 주민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서 다시 찾고 싶은 권선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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