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한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 정확한 사실관계 전달 소통으로 사업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언론 기자단과 도공무원, 도의원, 도민들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시행, 7월에는 종교계와 공개토론회도 확대해 가질 예정이며 시민강좌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문수 지사는 "2500만 수도권 주민의 물탱크에서 11분이 농사를 짓고 있는데 유기농도 토양에는 몰라도 수질에는 좋지 않아 이런 정확한 사실을 공유해야 한다"면서 지난달 29일 실 국장회의에서 논의된 도정 주요정책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고 이재율(사진) 실장이 전했다.
이어 이 실장은 재정건전화를 위한 실 국장 책임 예산편성 추진에 대해 "2011년 예산편성이 예년보다 달라진 점은 예산편성에서 실 국장 권한을 강화하기로 하고, 현재도 예산 편성은 예산담당관실에서 계획 시달 및 투자 재원 배분을 각 실·국에 보내 사업계획을 수립해 다시 예산담당관실로 보내면 소관별 심의를 거쳐 예산담당관실에서 지사 결재 및 도의회에 제출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국은 배분 실링 내에서 200% 내에서 실국장 책임 하에 자유롭게 예산편성 하고, 배경에는 실국단위 실현이 가능한 재정건전성 제도 활성화가 미흡해서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실국에서 실링 외에 과다한 예산을 요청하다 보면 결과적으로 투자의 우선순위를 판단함에서 효율적인 판단이 어렵다는 생각에 실 국장 책임하에 200% 실링 범위 내에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 계회 적인 사업추진으로 이월, 불용액 등 부정적 집행요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지역아동센터 운영 개선대책과 관련해 "지역아동센터는 어려운 동네마다 개설되어 있고, 어려 문제점이 많아서 앞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운영주체가 종교단체면 일부 독립된 기능수행이 부족하고 프로그램 운영 시에는 외부인력 의존율이 높아 체계적으로 아동관리 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실태를 파악하고 앞으로는 취약시설에 대한 컨설팅 지원과 우수프로그램을 공유하겠다"고 덧붙었다.
또한 "이러한 어려운 곳에는 앞으로 시설이나 운영 면에서 도가 전폭적으로 지원 하라는 지시가 있었다. 앞으로 아동센터나, 어려운 가정에 대한 지원은 예산상 많은 검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실장은 UNESCO 광릉 숲 보전 및 발전방안에 대해 "광릉 숲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7월 30일 개최한다. 이에 광릉 숲이 핵심지역과 완충 지역은 보존에 힘쓰게 되지만 전이지역은 농업생산 및 주거지역으로 다양하게 발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에는 포천 시 5개면이 전이지역에 포함되며, 이 지역 발전방안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으며, 광릉숲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왕 소유 수목원이다. 이에 유네스코의 보존에 앞서 세계적 역사적 가치를 가진 광릉숲 보전에 온 힘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내외일보 김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