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인,“1천억원 수원화성 세계화 계획 발표”

 

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후보는 27일 ‘1천억원 기금조성을 통한 수원화성세계문화재단 설립’과 ‘수원화성세계문화엑스포 개최’를 골자로 하는 ‘수원화성 세계화 계획’을 발표했다.

 

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후보는 이날 유세 현장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위상에 걸맞는 세계적 관광자원화와 체계적 관리 그리고 문화산업 육성을 통한 구도심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재인 수원시장 후보는 “경기도 김문수 도지사 후보와 공동으로 협약한 1천억원의 기금조성으로 가칭 수원화성세계문화재단을 설립하고, 화성과 관련한 국제회의 유치와 세계문화엑스포 개최의 기반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재인 수원시장 후보는 문화재단 설립으로 수원화성 복원의 중심축을 확보할 경우, 화성중심의 관광 및 문화 컨텐츠를 개발해 낙후된 구도심 활성화와 전통시장 관광자원화 개발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내외일보 김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