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현장 = 갈라디아서 4장21절-27절(24/10/08/화) 바울이 두 가지 방식, 즉 약속의 자녀와 율법의 자녀 사이의 대조를 통해 신자의 정체성을 심오하게 탐구하는 구절이다. 여기서 바울은 이사야서의 예언을 인용하며, 이스라엘의 역사적 배경과 신앙의 본질을 연결짓는다. 먼저, 그는 두 여성, 하갈과 사라를 통해 각각 율법과 약속을 상징적으로 묘사한다. 하갈은 이스라엘의 종교적 법률 체계의 상징으로, 그로부터 태어난 자녀는 육신의 힘에 의한 구속의 상징이 된다. 반면, 사라는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나타내며, 그녀의 자녀는 자유의 상징으로, 이는 성령에 의해 이루어진 구원을 나타낸다. 바울은 이 두 여인의 대립을 통해 신자들에게 율법의 굴레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자유롭게 살아가야 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