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

진리 싸움에서 저주까지

예수가 답이다. 2024. 9. 18. 05:41

바이블

말씀의 현장 =갈라디아서 1장 1절에서 10절(2024/09/18/수)

갈라디아서 1장 1절에서 10절은 사도 바울의 서신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구절은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에 보내는 경고와 교훈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1절에서 바울은 자신이 사람의 뜻이나 세상 권위에 의해 세워진 사도가 아님을 분명히 한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일으키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도로 부름을 받았다고 선언한다. 이는 그의 사도직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우리에게 그의 메시지를 신뢰할 수 있도록 한다.

2절에서 바울은 갈라디아의 모든 성도에게 인사하며, 그들과 함께하는 '모든 형제들'을 언급한다. 이는 그가 개인적인 관계를 중요시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그들에게 다가가고자 함을 보여준다.

3절에서 바울은 복음의 핵심인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언급한다. 이는 신자들이 은혜 안에서 살아가야 함을 일깨워준다.

4절과 5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이유와, 그를 통해 우리가 구속받았음을 설명한다. 바울은 이 복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임을 강조하며, 복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그러나 6절부터는 갈라디아 교회가 다른 복음으로 변질되고 있음을 지적한다. 바울은 그들이 복음의 진리를 떠나 다른 가르침에 흔들리고 있다고 경고하며, 이는 그들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임을 암시하고있다.

7절에서는 이 '다른 복음'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음을 강조하고, 복음을 왜곡하는 자들을 강하게 비판한다. 그들은 바울의 가르침을 왜곡하여 신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 것이다.

8절과 9절에서 바울은 자신의 가르침과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 대해 저주를 선언한다. 이는 신자들이 복음의 진리를 지키도록 촉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10절에서는 바울이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쁨을 구한다고 선언한다. 이는 사도의 사명과 신앙의 본질을 명확히 하며, 신자들에게 복음의 진리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준다.

이 구절은 복음의 순수성을 지키려는 바울의 열정과 그로 인해 신자들이 흔들리지 않기를 바라는 그의 강한 의지를 잘 보여준다. 우리는 이를 통해 복음의 진리를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신앙을 되돌아보게 된다.

나의 적용=
그는 "사람의 뜻이나 인간의 의도를 통해서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아" 사도로 세워졌음을 선언한다. 이는 신자의 삶에서 인간적인 영향과 세속적 기준을 초월해야 함을 강조하는 부분이다.

바울은 자신의 과거, 특히 그가 그리스도와 복음을 박해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그를 변화시켰는지를 증언한다.

결국, 이 묵상은 내가 어디서 왔는지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어떤 존재가 되었는지를 성찰하도록 이끈다. 또한, 내가 전해야 할 복음의 순수성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 준다.

이에 바울의 외침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나의 복음의 본질을 이해하고 지키는 데 있어 도전이 된다.

아버지의 마음 =
사랑하는 아들아. 너를 처음 안았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그때의 감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하고 벅차올랐다.

너의 작은 손가락을 잡고, 너의 눈을 바라보며 나는 너의 미래를 생각했다. 세상의 모든 희망과 사랑을 너에게 주고 싶었단다.

이 세상의 길은 때때로 험난하고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나는 항상 너의 곁에 있을 것이며, 너를 지지하고 응원할 것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를 통해 배우는 기회를 소중히 여겨라.

너의 꿈과 열정을 쫓아가기를 바란다. 무엇이든지 간에 네가 원하는 것에 도전하고,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길 원한다. 아버지는 너의 모든 선택을 존중할 것이고, 항상 너를 사랑할 것이다.

너의 인생에서 만나는 모든 순간이 가치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라며, 언제나 너의 행복을 기원한다. 사랑하는 아들아,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되어줄 너를 믿고 응원한다.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
주님, 오늘 이 순간, 저를 주님의 길로 인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제 삶의 모든 순간에 함께 하시고, 저의 마음과 생각을 주님의 뜻에 맞추어 주소서.

주님보다 세상과 죄를 더 좋아할 때가 있으며 잘못된 방향으로열정을 쏟을 때가 많은 나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나도 바울처럼 복음을 위한 고난에 참여할 수 있는 은혜를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