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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

바울이 사도가 된 내력

예수가 답이다. 2024. 9. 20. 06:09

십자가

말씀의 현장 =갈라디아서 1장 18절에서 24절(2024/09/20/금)
갈라디아서 1장 18절에서 24절에서는 사도 바울이 그의 사역과 복음의 출처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는 예수님과의 직접적인 만남 이후에 자신이 어떻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는지를 강조합니다.

18절에서 바울은 예루살렘에 가서 사도들과 만나기 위해 3년이 지나서야 그곳으로 갔음을 시사한다. 이 시간 동안 그는 복음을 깊이 탐구하고 자신의 신앙을 확립하는 데 집중했다. 바울은 그렇게 한 이유가 사도들의 가르침을 직접 듣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계시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함이었음을 복음하고있다.

19절에서는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만난 사도가 베드로 한 사람뿐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는 그가 다른 사도들과의 관계보다는 자신의 사도직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의해 확립되었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함이다.

20절에서는 그가 자신이 전한 복음이 사람의 뜻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강하게 주장한다. 이는 바울이 자신의 사역을 하나님께서 직접 주신 사명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21절부터 24절까지는 바울이 자주 다녔던 지역과 그곳에서 복음을 전파한 내용을 설명한다. 그는 여러 나라와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았음을 말한다.

이러한 내용은 바울의 사역이 단순히 개인적인 경험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아래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부분이다.

결론적으로,  바울의 사역의 출발점과 그가 복음을 전파하는 데 있어서의 신념을 잘 드러내는 구절로, 신앙의 진정성과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확신을 강조한다. 이러한 배경지식은 그가 이후에 펼칠 복음 전파의 여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처럼 바울의 예루살렘 방문은 그의 사역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었으며, 복음의 진리를 확인하고 사도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나의 적용 =
자신이 받고 전한 복음이나 다른 사도들이 받고 전한 복음의 계시가 모두 일치한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변질된 복음을 덧뿌리고 간 거짓 교사들을 막고

성도들을 순전한 복음적 신앙 위에 다시 세우는 바울의 진솔한 인생 역정의 간증을 읽으면서 바울을 이방인 사도로 세우기까지 이끄시고 간섭하신 주님의 섭리를 엿보게 되며 이러한 섭리와 이끄심은 바울 한 사람의 생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늘 이 시대에도 복음을 위해서 부름 받은 사람들 그리고 나에게까지 적용되는 주님의 오묘한 섭리요 이끄심인 것을 확인한다.

나는 정말 어디에도 명함을 내밀 수 없는 미력한 복음 전도자에 불과하지만 이러한 나를 여기까지 세우시기 위해 주님께서나 역시 내 어머니의 태중에서 나를 택정하신 것을 믿으며 이 귀한 은혜를 입혀주신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더불어 내가 살아온 인생의 날들이 많은 질곡과 협착한 골짜기를지나온 것 같지만 그리고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설 자리가 없었던 것처럼 나 역시 인정을 받지 못해 마이너 리그로 밀려 내려가기도 했지만 이러한 많은 변화의 동선들이 그려진 것도 결국은 지금의 나를 세우시며 특별히 국내에서보다 이방 선교지에서 사용하고자 하시는 주님의 섭리와 이끄심이었다는 것을 확신한다.

오늘의 묵상을 내리면서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설 자리가 없어 고향으로 돌아갔지만 때가 되매 하나님께서 그를 바나바를 통해 부르시고 넘치는 사역의 기회를 주셨으며 14년 후에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이방인 교회를 대표하는 사도로 인정받으며 율법과 복음의 상관관계를 해결하는 자로 쓰임 받는 것에 주목한다.

따라서 하나님의 일은 내가 나서서 찾기보다 때를 기다리며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의 간증을 통해 재삼 확인한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아버지의 마음은 무한한 사랑과 자비로 가득 차 있어. 그 마음 속에는 세상의 모든 고난과 기쁨이 담겨 있으며, 어떠한 순간에도 너를 향한 깊은 애정이 흐르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삶의 여정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도전과 기회들 속에, 나의 인도와 뜻이 항상 함께하고 있음을 느끼길 바라.

그 사랑을 받아들이고, 너의 길을 걸어갈 때, 아버지는 늘 너의 곁에서 늘 지켜주며 힘을 줄 것이란다 아들아 ~

주님과 동행하기=
주님! 오늘 주신 말씀에서 바울의 간증을 묵상하며 그의 간증 고백이 곧 나의 간증이요 고백이며 동일하신 주님의 이끄심 가운데 오늘의 내가 서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위하여 부르신 복되고 의미 있는 나의 인생과 삶을 감사드립니다.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를 개척했을 때 그리고 이 편지를 쓸 때에도 안질을 앓고 거의 시력을 잃어가고 있었지만 갈라디아 교회를 향해 불타올랐던 심정처럼 나도 바울과 같은 마음으로 주님의 교회를 살리는 순전한 복음을 위하여 나의 모든 것을 쏟을 수 있는 신앙과 삶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