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83) 2023-0920(수) / 김재현 목사
![](https://blog.kakaocdn.net/dn/Hj6zQ/btsuGlBxgLO/jfHZ77XtPetKY1VfNegeHK/img.jpg)
[말씀의 현장]롬15:17~21
바울의 사명은 이방인들을 순종하게 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제물로 드리는 것이다. 이 일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뤄진 하나님의 일로서 바울의 유일한 자랑이다.
그는 이것 외에 다른 것을 말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 아끼지 않고 전도했던 3차까지의 여행기간 동안 자신을 통해 나타난 많은 표적과 기사들과 성령의 능력은 오직 하나님의 일하심이었다.
분쟁이 일지 않도록 이미 세워진 복음의 장소는 피하며 전했다. 이로 인하여 이 복음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과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아 일어났다.
[나의 반응]
바울의 마음이 만져진다. 그는 로마교회를 향해 편지를 쓰지만 한편으로는 자기를 향해 쓰고 있다. 그동안 수고한 자신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이다.
이것은 스스로를 높임이 아니다. 성령의 울림이요 주의 음성이다. 하나님께서 그 영으로 바울을 격려하는 것이다. 영화의 장면처럼 화면이 그려진다. 매서운 추위를 뚫고 바울이 돌아왔다. 하나님은 그를 위해 위로의 장작불을 피우셨다.
그 온기가 바울의 깊은 속까지 전달되어 온 몸을 녹인다. 위로받는 바울. 그에게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과 평안이 흠뻑 젖어든다. 그 시선으로 로마교회를 바라본다.
그리고 나를 바라본다. 오~ 나는 부끄럽다. 그가 세워놓은 십자가의 첨탑이 너무 높아만 보인다. 나는 얼마나 이기적이며 머뭇거리고 있는가. 오~ 깨끗하기를, 정직하기를, 아버지의 옷자락을 만질 수 있기를, 그렇게 앞으로 나아가기를...
[아버지의 마음]
아들아. 바울과 같이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 이와 같은 은혜가 있을 것이다.
너도 그럴 것이며, 복음에 순종하는 모든 자녀가 그럴 것이다. 사랑한다. 축복하며 격려한다. 세상 끝날 까지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딤후4:7-8) .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주님과 동행하기]
아멘. 아버지로 인하여 일어서겠습니다. 충분한 공급이 되시는 성령님의 은혜를 더욱 구합니다. 제게 지혜와 말씀과 능력을 주사 아버지의 일을 담대히 감당케 하옵소서.
이기는 힘을 주옵소서. 심방과 디자인과 그외 몇 가지 계획들을 진행할 때 지혜를 주시옵소서. 주님의 시선으로 사역과 세상을 보게 하옵소서. 허리가 아직 불편합니다. 치유와 회복을 주옵소서. 아멘.
'하나님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울이 로마 성도들에게 자기를 위한 기도를 요청함 (0) | 2023.09.22 |
---|---|
바울의 로마 방문계획 (0) | 2023.09.21 |
바울이 편지를 쓴 목적 (0) | 2023.09.20 |
복음의 제사장 직분 (0) | 2023.09.19 |
나도 그릇이 되어... (0) | 2023.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