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59) 2023-0817(목) / 김재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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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현장]롬10:1~3
잘못된 이해와 편견과 무지가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올바르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스라엘은 열심이 특심이었다.
자신들이 정한 율례가 진리라고 생각하면서 더 완전한 곳으로 나아가려고 힘써 하나님을 부정했다. 몰라서다. 듣는 귀가 막혔고, 깨닫는 지혜를 잃어 버렸기 때문이다.
자기의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을 멀리했다. 바울의 과거의 모습이고, 이스라엘의 현재의 모습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었던 바울은 이것이 가슴 아픈 일이었다.
[나의 반응]
인생의 원리라고나 할까? 자기를 자랑하는 일은 어리석은 일이다. 당장은 높아져 보이지만 이내 유치한 일이 되어버리고 만다.
나도 참지 못하고 나를 자랑한 일이 얼마나 많았던가. 그리고나면 여지없이 내 양심이 나를 향해 손가락질했다. 이렇게 은밀한 부끄러움이 얼마나 많았던가.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의를 자랑하지 않고 자기의 의를 힘써 자랑했다. 양심의 원리도 이를 멀리하는데 하나님은 어떠하시겠는가? 결국 견고한 성이 무너지고서야 바울은 자신의 교만을 깨달았다.
그리고 자신이 죄인 중에 괴수였다고 고백했다. 교회도 예외는 아니다. 수 많은 오해가 있고, 미성숙한 열심이 있다.
오~ 성령으로 다듬어지지 않은 자기의 열심이 교회를 얼마나 위협하는지. 하나님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내 영혼아. 어리석지 말자. 나를 자랑하지 말지어다.
[아버지의 마음]
그래 아들아. 너를 낮추고 겸손하거라. 인자가 사람들을 도리어 섬기고, 그들을 대신하여 대속물로 드려진 것 처럼 너도 복음의 사람으로 낮아지기를 원한다.
낮아지면 빛나고, 높아지면 어두워진다. 언젠가 그리스도가 재림 할 때면 그는 왕으로서 영원한 보좌에 앉을 것이다. 이 뿐 아니라 누구든지 복음의 순종을 위해 말씀의 표증이 있다면 영원한 위로와 영광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예외가 없다. 영원한 축복이 임하는 나의 결정이다. 아들아 사랑하고 축복한다.
[주님과 동행하기]
아버지. 낮아지고 겸손하게 하옵소서. 그 기준이 그리스도가 되게 하옵소서.
나의 가는 길, 주님 인도하옵소서. 보이지 않으시지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스스로가 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오늘이 축복의 날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