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믿음으로!

롬60) 2023-0818(금) / 김재현 목사

그림 :김재현 목사

[말씀의 현장]롬10:4~10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하여 율법은 완성이 되었고, 우리의 죄는 처리되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스스로 율법을 이루겠다는 일념으로 힘써 하나님을 배반했다(롬10:1~3).

바울은 그들을 향하여 '믿음의 의'를 의인화하여 외치되, 신명기 30장을 인용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멀리 있지 않고 아주 가까이 있다.

그러니 하늘에 오르려거나 바다를 건너려는 수고를 하지 말고 오직 마음 문을 열어라! 행위로 하나님께 나간다면 희망이 없다.

오직 마음을 열고 기다려야 한다. 만일 스스로가 스스로를 구원하겠다고 시도한다면 그것은 영광의 그리스도를 하늘에서 끌어 내리거나,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분을 무저갱에서 끌어올리려는 시도와 같다.

곧, 자신이 그리스도가 되겠다는 말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이것이 가능하겠는가? 이것이 어찌 현실이 될 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무엇을 말해야 하겠는가?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이뤄진다는 사실이다. 오직 하나님의 일하심이요 표현되시는 예수그리스도로만이 가능하다.

[나의 반응]
2009년에 그렸던 그림이 생각난다. 비행기 출발 1분 전, 표를 잃어버린 사람이 우왕좌왕 헤매고 있다. 구원의 탑승은 하나님이 행하신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가능하다. 이것이 티켓이다. 하나님의 나라에 입성할 수 있는 유일한 티켓이다.

[아버지의 마음]
아들아. 나는 모든 민족을 사랑하며 편견하지 않는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인 자신의 자만과 교만으로 길이 막혀 있다.

종교는 그 선봉장에 서서 사람들에게 내가 아닌 자신들의 공로를 전하고 있다. 그것이 우상이다. 어떻게 목상과 금신상이 생명을 줄 수 있겠니? 복음을 전해다오. 인생을 의지하지 않고 영원한 복음을 의지하도록, 오직 믿음으로 가는 그 나라를 전해주길 바란다.

내가 주인이요, 생의 목적이며, 그 주권을 의지하도록 사랑을 나눠주길 바랍니다. 사랑하고 축복한다.

[주님과 동행하기]
아멘. 아버지!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오직 그리스도(Solus Christus), 오직 은혜(Sola Gratia),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하나님의 영광(Soli Deo Gloria)으로 복음의 증인되게 하옵소서.

놀라운 생명에 들어가게 하옵소서. 생수가 넘치게 하옵소서. 오늘 심방하는 이들과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생명을 전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