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생, 영원한 영광

49) 2023-0803(목) / 김재현  목사

[말씀의 현장]8:29~30
하나님은 창세 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계획하셨다. 그 목적은 맏아들을 본 받아서 거룩한 형상으로 거듭나 그와 함께 영원히 하나님을 찬양하며 만물을 다스리는 것이다.

부름을 받지 않고, 거듭나지 않고, 의롭다 함을 받지 않고 어떻게 하나님과 영원히 거처를 같이 하겠는가?

그러므로 나중에 나타난 우리들은 마치 어미의 태에서 탄생을 기다리는 생명처럼 창세 전에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존재했었다.

[나의 반응]
인생은 짧지만 그 기회는 너무도 크구나. 잠깐의 시간 동안 흙과 같은 인생으로 고난에 노출 시키신 것은 연약함을 통해 오히려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과 거룩하심을 경험하게 하심이구나.

아들 그리스도와 함께 형제가 되어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하는 것이로구나. 귀하다. 소중하다. 그래서 당장은 데려가시기를 원치 않으시고 이 땅에서 우리를 보존하여 하나님의 대적(악) 앞에 승리의 열매로 증거삼기를 원하시는구나.

그렇게 하나님의 나라의 깃발이 꽂히는 구나. 인내하고 참으며, 고난의 피로 삶의 제사를 올린다면 그 증거가 천상에 기록된다(계19:8, 계20:4).

아~ 내 안에서 탄식하시면서 더 나은 몸의 부활까지 나의 변화를 기다리시는 아버지의 사랑이 얼마나 크신지... 이것이 창세 전부터 영원한 삼위 하나님의 계획이심이니 이를 알게 하신 아버지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아버지의 마음]
아들아. 그렇다. 내가 너를 이 땅에서 보존하여 증거 삼으리라. 나의 나라가 이 땅에 악을 이기고 완성되기를! 그렇게 강한 승리의 표적으로 너를 이끌기 원하노라. / (요17:15)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주님과 동행하기]
아버지. 다만 악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되, 악에 빠지지 않는 승리로 우리를 지켜주시옵소서.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을 주옵소서.

지혜와 지식과 능력을 부어 주옵소서. 아버지를 아는 일을 최고의 기쁨으로 알게 하소서. 그렇게 따라가며 깨닫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