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3년2월10일 금요일)
●말씀의 현장=(묵상,창:42장1절-8절)
야곱의 자녀들은 기근을 맞아 곡식을 사러 애굽으로 떠났다. 7년의 대기근은 결국 야곱 가문을 애굽으로 이주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었다.
흉년은 애굽에만 들지 않고 인근의 모든 지역을 휩쓸었다. 가나안도 예외는 아니어서 야곱은 그 자식들을 애굽으로 보내어 곡식을 사오도록 하였다. 그러나 이런 과정을 통해 하나님은 요셉의 꿈을 이루고 계셨던 것입니다.
이 흉년은 단지 요셉만을 높이기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었다. 야곱 가정과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으로 이주시켜 큰 민족으로 만드시려는 하나님의 크신 섭리요 원대한 계획이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나의 반응=
오늘 말씀묵상을 하면서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보여 주신 꿈. 하나님의 작정과 계획대로 이루시려고 거기에 맞추어 나간 요셉의 아름다운 신앙과 삶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요셉이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으로 애굽의 감옥에서 애굽의 총리 자리로 신분의 수직상승을 이룬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것은 꿈에도 그리던 자신의 고향을 찾아가 아버지를 뵙고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금의환향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삶의 모든 초점을 아버지의 뜻에 맞추려고 했던 예수님과 또 예수님의 삶의 예표요 그림자로 살았던 요셉의 모습이 오늘 나의 신앙과 삶에서도 나타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오늘은 네게 믿음,소망, 사랑의 이야기를 들려 주고 싶구나.
이 세 가지는 나의 자녀에게 영원히 누리도록 준 '선물'이란다.
'믿음'은 시와 장소를 가려가며 지니는 것이 아닌 항상 너의 마음속에 있어야 한단다. 의심의 창들이 네 믿음을 깨지 못하도록 내가 지켜줄 거야.
'소망'은 너의 삶을 풍성하게 한다. 땅의 것만을 바라보지 말고 고개를 들어 하늘의 것을 '소망'하는 네가 되었으면 좋겠구나.
그리고. 너도 나의 '사랑'을 닮아 아낌없이 주는 사람이 되어라 나의 전부를 주어 너를 사랑한단다. 나 여호와는 너를 아낌없이 사랑한다. 이는 변하지 않는 영원한 진리란다. 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주님! 나를 향하신 주님의 뜻대로 되기 위하여 내가 나서지 말아야 할 때나서는 일이 없게 하시고 내가 나서야 할 때 나서지 않는 일이 없게 하소서.
오직 주님의 뜻에 나 자신을 맞추어 가는 신앙과 삶이 되게 하소서 . 아멘
♤나의 머리(생각) 속과 "예수님의 십자가"을 마음 판에 새기게 하소서.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오직 주님'만의 영광되시며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하나님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셉의 하나님 우리 하나님 (0) | 2023.02.12 |
---|---|
말씀묵상 더 깊이 보기 (0) | 2023.02.11 |
요셉의 번성 기근에 먹을 것이 있더니 (0) | 2023.02.09 |
풍년의 때와 흉년의 때 (0) | 2023.02.08 |
노예에서 총리로 (0) | 2023.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