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

야곱이 꿈에서 깨어나 한 일

예수가 답이다. 2022. 11. 8. 04:30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2년11월08일 화요일)

말씀의 현장=(묵상:창.28장18절-22절)
♤이렇게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하신 약속을 야곱에게도 하심으로써 그를 언약 가문의 후사로 인정하신 것이다.

그는 자기 자신이 누워 있었던 바로 그 자리에도 주님이 계신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오, 주님! 주께서 바로 이곳에 계시는데도 내가 그걸 몰랐구나."라며 야곱은 생각했다.

한편으로는 감격하고 또 한편으로는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이에 야곱이, "이곳은 얼마나 두려운 곳인가. 바로 여기가 하나님의 집이 아닌가? 이곳이 바로 하늘로 들어가는 문이로구나."라고 야곱은 꿈에서 깨어났다. 꿈이 너무나 생생했다.

다음날 아침, 야곱은 일찍 일어나 어젯밤 베고 잔 그 돌로 기념비를 세웠다. 그 위에 기름을 부었다.

벧엘은 성경에서 예루살렘 다음으로 많이 나오는지명이다. 원래 이름은 루스였는데 이때부터 벧엘이라고 불리게 된다.

이곳에서 성경역사상 처음으로 아브라함이 제단을 쌓았고, 그로인해 후일 이스라엘의 종교적 성지가 된다.

이삭의 장막이 있는 브엘세바에서 대략 100km 떨어진 곳이다. 그곳은 조부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 처음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돌로 제단을 쌓은 기념비를 세운 야곱은 주께 맹세하면서 약속했다.

야곱은 "하나님, 하나님께서 제게 약속하신 대로 항상 함께 하소서. 가는 곳마다 저를 지켜 주시고, 먹을것과 입을 것을 주셔서 제가 무사히 아버지가 계시는 고향 집으로 다시 돌아가게 해주신다면, 평생 주님만 저의 하나님으로 섬길 것입니다."라고 맹세했다.

그래서 야곱이 이때 하나님께 서원한 것은 세 가지다.

첫째, 평생 주님만 자기 하나님으로 섬기겠다는 것이고. 둘째는 벧엘을 하나님의 성소로 삼겠다는 것. 셋째, 소득의 10분 1인 십일조를 하나님께 바치겠다는 것을 서원했다.

나의 반응=
아브라함에서 시작된 여호와에 대한 신앙은 야곱 때까지 족장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야곱은 집을 떠나면 조부부터 가족신으로 섬겨 오던 자신을 지키시는 하나님 곁을 떠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형을 피해 도망하다가 자기 집과 2~3일 길이나 되는 루스에도 하나님께서 계신 것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그는 '과연 이곳에도 하나님께서
계셨으나 내가 알지 못했다'라고 고백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 생각 밖에도 계신다. 우리 삶의 영역뿐 아니라 그 영역 밖에서도 계신다.

또한. 우리 안에 계실 뿐 아니라 우리 밖에도 계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가시적인 눈에 보이는 제한적인 분이 아니다.

벧엘에서 야곱의 하나님은 결코 인간의 삶의 영역 안에만 계신 분이 아니다. 다만 인간이 자기의 영역 안에 하나님을 가두워 두기 때문에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나도 세상일에 몰두하다보면 하나님을 생각치 않고 나의 주관대로 행하여 잘못선택 할때가 있어 후회하곤했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나 여호와의 언약은 에서을 피해 도망가는 야곱에게 이어지고, 나는 하란으로 가는 야곱에게 임마누엘의 약속을 해 주었단다.

나 여호와는 항상 너와 함께 할 것을 약속 하마 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주님! 늘 경쟁이 치열한 삶 속에서 올바른 경쟁의 방법을 알게 하시고 믿음의 선택을해나가게 하소서.

이에 하란을 향해 가던 중, 지쳐 쓰러져 잠든 야곱에게 찾아오셔서 보여주신 하나님기도의 사랑이 이 시대의 상처받은 영혼들에게도 임하시길 원하게 하소서.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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