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2년10월13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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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현장=(묵상:창.25장5절-11절)
대족장이자 큰 부자인 아브라함은 자신의 소유물과 명의를 적자인 이삭에게 전부 물려주었다.
그렇지만 후처 자식들에게도 한 밑천씩 재산을 나누어주고, 가나안 밖으로 이주시켰다. 이는 팔레스타인 동쪽아라비아 지역이다.
약속의 땅 가나안에 살고 있는 이삭에게서 멀리 떠나서 살도록 미리 조치를 한 것이다.
자신이 죽은 후에 혹여 생길지도 모를 이복형제들 간의 알력과 재산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또한 언약의 후사인 이삭이 살고 있는 가나안 땅을 후처의 자식들로부터 온전히 보호해 주기위한 결단이기도 했다.
아브라함이 175세에. 믿음의 조상도 나이는 속일수 없었다.
돌이켜보면 그때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고향 갈대아 우르를 떠나 도중에 하란에 얼마간 머물렀다가 마침내 가나안 땅에 이른 지 꼭 100년째 되던 해다.
이때에 아내 사라는 40여 년 전에 세상을 떠났고, 외아들 이삭은 어느덧 75세의 노인에 나이가 되었다.
이때에 아버지의 임종이 가깝다는 소식을 듣고 서자인 이스마엘도 달려왔다. 마침내 임종의 날이 이르렀다.
아버지의 침상 곁에서 이삭과 이스마엘이 다급하게 부르짖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천수를 누리고 기운이 다해 죽었다.
이 세상 나그네 여정을 마치고 이렇게 아브라함의 죽음과 함께 언약 가문의 1세대는 구속사의 뒤안길로 물러났다.
이삭과 이스마엘은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부친의시신을 헤브론 땅의 막벨라 동굴 묘실에 합장으로 장사 지냈다.
그 동굴 묘실은 40여 년 전에 이삭의 모친 사라도 매장된 곳이다.
이에 아브라함이 죽은 뒤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에게 복을 주셨다.이때에 이삭은 브엘라해로이 근처에서 살고 있었다.
나의 반응=
아브라함은 자신이 죽은 후 혹시라도 자식들 사이에 재산 다툼이나 기타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신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계승하는 약속의 자녀 이삭을 중심으로 재산을 분배하여 서자들에게도 일정 부분 돌아가도록 모든 사후 준비를 깨끗이 해놓고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에 세상에서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날 때에 재산 문제로 형제간에 집안싸움으로 번져 재판에 까지 가는 경우를 볼수있다.
지혜란 앞으로 닥칠 일에 대해 미리 예견하고 거기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갖추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러한 아브라함의 준비성은 오늘 나에게 잘 사는 것만큼이나 잘 죽는 것에 대해서도 지혜로워야 함을 교훈삼아 오늘 말씀을 통해 실천해 나아가야 하겠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나의 사랑하는 아브라함이 백칠십오 세라 그의 나이가 높고 늙어서 기운이 다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는 구나
그러나 나 여호와는 아브라함을 택하여 그의 후손들이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번성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지금 아브라함이 눈에 보이게 남긴 것은 이삭 한 명이지만 그를 통해 많은 나라가 형성되여 온민족이 번성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한것을 너는 알고 있지 아들아~
이제부터는 2대족장 이삭을 통해 나라를 이끌것이다.
주님과 동행하기=
주님! 두려움이 엄습할 때 세상의 강한 것을 의지하기보다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주를 의지하게 하소서.
주님! 해석되지 않는 고난의 상황 속에서 편협하고 한계가 많은 우리의 생각과 판단을 따르기보다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가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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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을 통해 나의 주권을 내려 놓겠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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