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2년10월11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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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현장=(묵상:창.24장61절-67절
그 무렵, 이삭은 연로한 아버지 아브라함을 모시고 네겝(가나안 남방)에서 살고 있었다.
이때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의 지시로 자신의 신붓감을 구하러 멀리떠난 청지기의 일이 형통하게 풀리기를 기도했다.
그는 좋은 배우자를 찾을 수 있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하던 터였다.
이삭이 들판에 나가 묵상을 하고 있을 때였다. 저멀리서 한 무리의 낙타 떼가 다가오는 것이 보였다.
나를 위해 떠났던 청지기 일행이었다. 이삭은 무리를 향해 걸어가기시작했다.
멀리서 리브가는 일행을 향해 오고 있는 이삭을보고는 "저 들판에서 우리 쪽으로 다가오는 분은 누구신지요?"라고 물었다.
이때 종은 "제 주인님의 아드님인 이삭 도련님입니다."라고 답했다.
리브가는 얼른 너울을 꺼내 얼굴을 가렸다. 혼인하기 전에는 신랑이 신부의 얼굴을 보아서는 안 되는 풍습에 따른 것이다.
이것은 신랑에 대한 신부의순결, 복종, 겸양 등을 나타내는 행위라고 한다.
이삭은 활짝 웃으며 반갑게 청지기 일행을 맞이했다. 청지기는 이제까지의 일을 들려주었다.
"오~ 주님, 감사합니다."
140세의 아브라함도 돌아온 청지기에게서 모든 이야기를 자초 지종 전해 듣고, 주님께 엎드려 경배드렸다.
그리하여 모두의 축복 속에서 이삭과 리브가의 혼인식이 거행되었다.
이때 이삭은 40세에 혼인식을 올린 뒤 이삭은어머니 사라가 지내던 장막 안으로 리브가를 데리고 들어갔다.
이삭은 "오늘처럼 기쁜 날, 어머니가 계셨더라면 얼마나좋아하셨을까?" 라며 슬픔을 감추웠다.
이삭은 그날따라 유난히 어머니가 그리웠다. 어머니를 여읜 지도 어느덧 3년, 참으로 쓸쓸하고 울적한날들이었다.
그렇지만 이제 리브가로 인해 이삭은그런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
나의 반응=
이삭은 들에서 묵상 중에 종과 리브가 일행이 오는것을 보고 빈갖게 맞이한다.
이는 처음에 아브라함의 기도로 시작하여 종의 기도로 진행하고 이삭의 기도로 마감하는 참 멋진 혼사다.
이들의 기도에 놀랍도록 형통한 길로 화답하시는 하나님의 솜씨를 통해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다의 모래와 같고땅의 티끌 같이 많은 백성의 약속은 성취되어가고 있는것을 볼수있다.
이에 리브가는 어머니 잃은 이삭의 슬픔에 위로가 되었을 것이다.
누구나 결혼식 많큼 즐거운 일은 없을 것이다.
이에 하나님 나라가 이뤄지는 곳에서만 상실로 인한 슬픔과 고통이 위로와 기쁨으로 바뀐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이삭은 어미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어머니의 잃은 많은 세월로 외롭게 슬픔을 지내고 있었지만 리브가를 만나 그 슬픔은 잠시 사라지고 기쁨으로 지내고 있다니 참으로 좋은날 이구나.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주님! 이삭과 리브가의 만남의 과정 속에서 하나님이 얼마나 세심하게 일하고 계신지를 말씀을 통해 보았습니다.
내 삶에 이러한 만남의 축복이 넘쳐 나게 하소서.
그리고 내 마음이 하나님을 향한 신뢰로 가득하게 하시고, 위선은 버리고, 거룩한 열심을 회복하게 하옵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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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을 통해 나의 주권을 내려 놓겠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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