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독자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

예수가 답이다. 2022. 9. 20. 04:30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2년09월20일.화요일)

말씀의 현장=(묵상:창.22장01절-05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신다.
백세에 얻은 독자 이삭을 하나님께 번제로 드리라고 하신 것이다.

이에 아브라함은 가까스로 얻은 아들을 바치라니 이게 웬 날벼락인가 차라리 이 목숨을 달라 하소서 반문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이 말씀에 순종하여 그럼에도 이삭을 데리고 길을 떠나 모리아 땅으로 간다.

그들은 많은 나무를 짊어지고 산을 오를 정도로 성장한 이삭이다. 분명히 100세가 훨씬 넘은 아브라함을 힘으로 뿌리칠 수 있었지만 반항하지 않고 순순히 순종했다

이에 이삭은 아버지를 믿고 따르며 하나님을 굳게 믿는 모습을 온몸으로 보여주었다.

한편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죽은 사람도 살려주신다는 것을 믿고 히브리서 11장 19절 있었다.

이 일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드러내어 더욱 굳건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시험이었다.

나의반응=
나도 아브라함 같은 믿음이 있는가? 나 자신에게 묻는다.

아마 처음에 반항 했을것 같다. 왜냐하면 그 귀한 100세에 얻은 자식 이기에 더욱 그렀다.

그러나 자식은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나에게 맡겨진 양육자의 부모일 뿐임을 깨닫게 된다.

그 아이는 성장하여 짝을 만나 둘이 한몸이 돼여 부모를 떠나 제 갈길로 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네, 하나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라고 부르셨다.

이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아, 네가 끔찍이 아끼는 외아들 이삭을데리고 모리아 산으로 가라. 내가 지시한 그 산으로가서, 그 아이를 내게 번제물로 바쳐라."라며. 이때 순간, 아브라함은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하지만 분명 잘못 들은 게 아니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괴로웠다. 아무래도 하나님을 납득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납득할 수 없는 것이 어디 한두 번인가? 사람의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헤아릴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이삭과 두 종을 데리고 하나님이 지시하신 모리아 산으로 길을 떠났다. 발걸음이 천근만근 이었을 것이다

이들은 길을 떠난 지 사흘째, 저 멀리 모리아 산이 아브라함의 눈에 들어왔다.

이에 아브라함이 두종에게
"너희는 여기서 나귀와 함께 잠시 기다려라. 나와 이삭은 저 산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돌아오도록 하리라" 하고 종에게 지시했다.

히브리 문헌의 의하면 모리아 산은 아브라함의 장막이 있는 브엘세바에서 북쪽으로 8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바위산이다.

이에 예루살렘을 둘러싸고있는 산악지역으로 북동쪽에 있다. 훗날 솔로몬 성전이 이곳에 건축된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나의 친구 였던 아브라함으로서는 자기에게 가장 좋은 것, 즉 약속의 자식까지라도 나 여호와 앞에 아낄 수가 없었다.

그들이 모리아 산으로 가는 길은 아브라함에게담대하게 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갈보리로 향하던 길처럼 "고통의 길"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그 길까지도 아무런 불평의 소리 없이 나의 말에 순종하여 열국의 조상의 아버지가 된단다. 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참 믿음이란 무엇인가?
다시한번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면서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무서운 시험을 받게 되었을 때 그로 하여금 담대하게 믿음의 정면 돌파를 할 수 있게 만든 것은 하나님께서 이미 주신 말씀이 있었기 때문에 이 말씀을 붙잡고 죽음 속으로 들어갔고 또 그 무서운 시험 속에서 살아나온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에 아브라함이 붙잡은 말씀은 자신이 이스마엘을 집에서 내보내게 될 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인데 그것은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창21:12참조)는 말씀입니다.

만일 이삭이 죽고 없어지면 하나님의 약속은 물거품이 될 것이기 때문에 결코 약속을 어기지 아니하시며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 아브라함은 자신이 이삭을 죽인다 하여도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라도 살려 내실 것을 믿은 것이다.

이러한 아브라함의 부활 신앙이 그가 모리아 산 아래 이르렀을 때 그의 종들에게 하는 말에서 분명하게 보입니다.

지금 이삭을 죽이러 산상에 오르면서 그러나 자신과 이삭이 살아서 돌아올 것을 종들에게 말하면서 '여기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말할 때 그의 믿음은 참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