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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자신감

예수가 답이다. 2023. 8. 9. 07:34

롬53) 2023-080(수) / 김재현 목사

[말씀의 현장]롬9:6~9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로 결정하셨다.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 믿음으로 이루는 의의 법을 정하셨다.

계획하신 하나님을 누가 막겠는가? 한 낯 피조물이 어떻게 창조주의 깊은 뜻을 미리 알거나 막을 수 있겠는가? 그분의 뜻은 오직 그분으로 인해 이뤄진다. 피조물에 의하지 않는다. 오직 그분의 계획으로 인해 이뤄지고 완성된다.

마치 아브라함을 통해 이삭을 진정한 믿음의 혈통으로 정하신 것처럼 말이다. 하나님은 이삭을 통하여 그 뜻이 흐르게 하셨다. 그래서 사라의 태에게 명하셨고, 이삭을 낳게 하셨다. 아브라함도 막지 못하고, 사라도 막지 못한다.

[나의 반응]
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자신감이 느껴진다. 곧 하나님의 자신감이다. 하나님께서 내 안에서 이를 느끼게 하신다. 그분은 내게 마치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

"아들아, 내가 세운 계획은 부끄럽거나 모순이 아니며 스스로를 향해 맹세하는 정직한 것이란다." 오~ 아버지, 아버지는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으신 계획을 세우셨군요.

누가 이것을 평가하겠습니까? 오직 하나님 되시는 아버지께서 스스로에게 맹세하시며 세우신 계획이시니 누가 이를 부정하겠습니까? 아버지의 계획은 모순되지 않으시며 완벽하시고 그것을 이루시는 열심과 신실하심이 영원하십니다.

두 번째 들리는 음성은 다음과 같다. "아들아, 내가 사랑하는 사랑은 부끄럽지 않은 사랑이요, 가장 소중한 것이며 그것을 너희에게 부어주었다" 오~ 아버지, 아버지는 스스로에게도 가장 소중하다고 느끼시는 사랑을 하셨군요. 그 대상이 우리였다니 너무도 놀랍습니다.

오직 하나님 되시는 아버지께서 스스로가 정하신 최고의 사랑을 우리에게 표현하셨으니 우리는 얼마나 축복받은 인생인가요. 이 사랑을 어찌 내가 감당하겠습니까? 그저 엎드립니다.

고개를 숙여 두 팔을 들어 높여드릴 뿐입니다. 나리는 존재가 아버지의 모든 것을 부으셔서 이루신 사랑의 결정체라니요. 오~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그 사랑의 자심감에 무릎을 꿇습니다.

[아버지의 마음]
아들아. 내가 그렇게 작정했다. 내가 사랑하는 자들을 얻겠노라고 뜻을 세웠다. 나를 닮고, 나를 따르고, 나와 하나가 되고, 나를 사랑하며, 나와 영원히 함께 하되, 나의 분신과 같은, 내 속에 그들이 있고, 그들이 내 속에 있는 그런 영원한 자녀를 얻고자 했단다. 이것이 나의 창조의 목적이란다.

이것을 이루기 위한 나의 표현의 결정체가 아들 예수이며, 내 마음을 전달하는 나의 영이 성령이시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너는 창조의 가치를 뛰어 넘는 영원한 나의 가치요, 작품이며, 소중한 자녀이다. 보이는 세상은 이것을 알지 못한다.

그것들은 다만 수단이요 과정이요 몽학선생이다. 너를 나에게 이끄는 길이다. 예수 안에서 많은 자녀를 얻는 것이 나의 꿈이요 소망이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영원한 가치를 지녔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주고 받은 자만이 알 수 있는 영원한 것이다. 그러나 수단에 묶여 목적을 보지 못하는 영혼들이 얼마나 많은지... 네가 깨우쳐 주려므나. 네가 알게 해 주려므나.

[주님과 동행하기]
아버지. 어찌 그 깊은 뜻을 저에게 느끼게 하십니까? 오~ 아버지. 부족한 저의 소명이 이것이라니 감당할 수 있을까요?

단지 미련한 저는 아버지께서 제 안에서 일하시길 원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떻게 아버지를 표현해야 할지 지혜가 필요합니다.

제 인생의 서랍이 열려서 제 속에 허락하신 아버지의 분량 만큼 세상이 이를 알게 해 주옵시고 나타나게 해 주옵소서. 주어진 오늘, 제게 그 은혜를 주시되 늘 동행하여 주옵소서. 사랑합니다. 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