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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

생명나무의 길

예수가 답이다. 2023. 7. 1. 07:28

롬25) 2023-0630(금) / 김재현 목사

[말씀의 현장]롬5:1~4
예수의 죽으심으로 우리 죄를 사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생명과 의를 선포하셨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나의 죽음이요, 예수님의 부활은 곧 나의 부활이 된다. 하나님은 이것을 믿는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

아브라함도 우리도 이것을 믿는다. 우리는 이 안에서 동일한 믿음을 가졌다. 그러므로 누릴 수 있다. 세상이 알지 못하는 화평을 누릴 수 있다.

이 믿음으로 은혜에 들어간다. 이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본다. 이는 기쁨이요, 즐거움이다. 이 믿음 위에 섰다면 이젠 믿음의 삶을 도전하는 모든 환난를 인내하고, 연단을 받을 때 놀라운 소망을 이루게 된다.

[나의 반응]
2절, 은혜에 들어감을 생각하니 옛생각이 난다. 젊은 날, 히브리서를 읽다가 한 곳에서 시선이 멈췄다.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히10:20)" 왜 그분의 육체를 휘장으로 표현 했을까? 한동안 씨름을 했다. 갈급한 마음에 응답을 받았다.

하나님이 계신 곳은 지성소다. 하나님은 생명이시니 이곳은 생명이 있는 곳이다. 죄와 악이 감히 넘볼 수 없는 거룩한 곳이다. 죄인들은 이곳을 들어갈 수 없다.

그 시작은 아담의 타락이다. 아담의 죄로 인해 생명나무의 길이 막혔다. 그 길을 그룹들과 화염검이 지키고 있다(창3:24). 특별히 그룹들은 여호와의 파수꾼인 천사들이다. 하나님은 그 형상을 성소와 지성소 사이를 가로막은 휘장에 새기셨다(출26:31~33).

거룩한 지성소는 불가침 영역이다. 1년에 한 번씩 대속죄일에 대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다. 매년 드리는 제사는 우리를 영원히 성결시킬 수 없다. 영원한 제사가 필요하니 예수께서 속죄 제물이 되어 이것을 이루셨다.

십자가의 사건이 그것이다. 그분의 육체는 휘장이 되어 찢기셨다. 그 결과 구원의 길이 열렸다. 그는 하나님께 가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다(요14:6). 이제 생명나무의 길이 열린 것이다.

[아버지의 마음]
아들아. 길을 내는 일은 쉽지 않았다. 인류를 사랑으로 품되 구원하는 길이다. 이 길로 들어선 너를 축복한다.

아들을 내어주기까지 영원한 길을 열었으니 좁고 협착한 생명나무의 길로 함께 가자. 많은 이들이 넓은 길로 가고 있으니 생명길을 소개해 주기 바란다. 내가 너를 도울 것이다. 사랑하고 축복한다.

[주님과 동행하기]
아버지 사랑합니다. 그 길이 영원한 길임을 알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 길을 가는 일에 아버지의 힘이 필요합니다. 동행이 답입니다.

그래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 길을 가는 오늘도 함께 해 주옵소서. 다만 악한 도전이 환난을 불러도 인내하여 연단을 받아 소망을 이루게 하옵소서. 사랑합니다. 아버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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