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아내를 누이라 속임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22년10월21일.금요일)

말씀의 현장=(묵상:창.26장7절-11절
이삭의 아내 리브가는 매우 아리따워서 사람들의 눈에 단연 돋보였다.

그랄 사람들은 리브가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그랄사람이 "저토록 아름다운 여인은 누구시오? 정말 보기 드문 미인이오."라고 물었다.

이삭이 대답했다."아, 네. 제 누이입니다."
그녀를 아내라고 곧이 곧대로 말하면 그곳 사람들이 아름다운 리브가를 차지하려고 자신을 죽일까 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이에 이삭은 오래전에 부친 아브라함이 저지른 실수를 자신도 모르게 그대로 반복하고 있었다.

아브라함도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 소개했다가 두 번이나 큰 곤욕을 치른 적이 있었다. 이삭이 그 전철을 밟고 있었다.

이삭은 꽤 오랫동안 그랄 땅에서 살았다. 이삭은 40세에 얻은 아내 리브가를 무척 사랑했다.

큰 무리를 이끄는 대족장들이 종종 여러 명의 첩을 들이곤 했지만 이삭은 오로지 리브가만을 사랑했다.

하루는 블레셋 왕 아비멜렉이 자기 집 창문에서 바깥을 내다보고 있다가,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시선을 뗄 수 없었다.

이삭이 리브가를 다정스럽게 껴안고 있는 모습을 왕이 창문을 통해 우연히 목격한 것이다.

저들은 우리 땅에 이주해 온 이삭과 그의 누이가 아닌가? 그런데 어찌 된 일이지? 둘이서 부부처럼 사랑스럽게 껴안고 있지 않은가?

왕은 즉시 이삭을 불러들여 따져 물었다.
"내가 보기에 그 여인은 그대의 아내가 분명한데, 어쩌자고 누이동생이라고 했소?"라고 책망했다.

이삭이 크게 당황해하며 어물어물 변명했다.

"그게… 실은… 제 아내를 탐내는 이곳 사람들이 그녀를 차지하려고 이 몸을 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워서 그랬습니다."라고 변명했다.

사실 당시에는 그런 일이 종종 있었다. 이삭의 말을 듣고 아비멜렉 왕이 말했다.

“그래, 그렇다고 그런 속임수를 쓴 거요? 하마터면 우리 백성 중 누군가가 그대 아내를 범할 뻔하지 않았소? 그대 때문에 우리가 큰 죄를 저지를 뻔했단 말이오!"라며 한시름 놓았다.

이에 따라 아비멜렉 왕은 즉시 자기 백성들에게 발표했다.

"들어라, 누구든지 이 사람이나 그의 아내를 건드리는 자는 극형에 처해질 것이다."라고 경고 하였다.

니의 반응=
이삭이 그의 아내를 누이라고 한 것은불신앙이다. 그가 염려되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을 믿지 않고 인간의 수단을 사용했다.

이에 잘 믿는 신자라도 약해지는 때가 있다. 하나님이 붙들어 주지 않으면 그들도 별 수 없다.(7절)

이삭은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그의 거짓말도 어려움을 모면하도록 도와주지는 못했다.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보호자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리 어려워도 그분의 말씀을 따라야 한다고 봅니다.

나도 세상에서 책임을 모면하려고 타인에게 거짓으로 책임을 전가할때가 있어 주님께 회개 하곤 하였다.

나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넓이와 깊이를 다 알 수 없다. 그러므로 잘되던 일이 갑자기 막힐지라도 그 속에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알고 인내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거기에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섭리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을 많이 볼수있다.

아버지의 마음 =
사랑하는 아들아~
나 여호와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불명예처럼 남겨진 죄 중의 하나가 아내를 누이라 속였던 거짓말이었는데...

마치 죄악의 유전처럼똑같은 죄가 이삭에게서 발생되고 있음을 보면서 어떤 죄악에 대해 특별히 취약한 열성 DNA를 보는 것 같구나~

그러나 '거짓말'이라는 것은 감출 수 없고 드러나게 돼 있어서 아브라함이 애굽 왕에게 들통이 난 것처럼 이삭도 그랄 왕에게 거짓말이 드러나서 부끄러움을 당하게 되여 심히 안타깝구나.

이에 9계명에 '이웃에게 거짓증거 하지말라' 명시하고 있다.

이에 너도 세상에 살면서 거짓말로 모면하려고 할때도 있어 회개 하고있는 것을 나는 알고있어. 그러나 거짓말은 거짓으로 이어지는 것을 마음에 새겨 명심 하거라.아들아~

주님과 동행하기=
주님! 거짓말은 마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쉽게 걸리는 감기와 같아서 내가 영적 건강을 잃어버렸을 때 쉽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면서 정직한 신앙을 위하여 평소 건강한 신앙과 삶에 자신을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이미 성령 안에서 내 피 속에 흐르게 하신 주님의 정직 DNA가 나를 주장케 하소서.아멘

'말씀묵상'을 통해 나의 주권을 내려놓겠나이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