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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자씨을 찾습니다.

예수가 답이다. 2012. 4. 1. 08:28

사람을 찾습니다.

 

본인(채의식)은 고향인 경북 상주에서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서울에 상경하여 취업을 하고자 약 40년 전 서울 노량진에 위치한 중장비 학원을 등록하고 어려운 생활환경 때문에 숙식을 할 만한 곳이 없던 차 상도동에 위치한 ‘조운여관’에서 자취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본인은 생활이 매우 빈곤한터에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신 여관 주인이신 박을선 어르신께서 열심히 살아가는 젊은이에게 도움을 주시고자 항상 물심양면으로 선심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러던 중, 본인은 군대를 가게 되었고 제대 후 바로 취업을 하여 대성광업 소속으로 네팔건설현장에 파견되어 근무하게 되었고 이후 국내에 돌아와서도 각 지방 현장을 돌아다니며 일을 하였습니다.

 

이후 결혼도 하고 생활이 안정 되었고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던 박을선 어르신을 찾아 뵈러갔지만 상도동(장승배기)에 위치한 조운 여관은 없어지고 어르신은 이사를 가셔서 찾을 길이 없었습니다.

 


이후 30여년을 항상 마음의 짐으로 생각하고 있던 박을선 어르신께서 몇 일전부터 본인 (채의식)의 꿈에 계속 나타나셨습니다. 이후, 본인은 항상 박을선 어르신께서 저에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갚을 길이 없었던 터라 마음이 많이 착잡하여 일을 하면서도 항상 마음이 뒤숭숭 하였습니다.

 


추억을 거슬러보니, 박을선 어르신의 자제분인 박미자(대략 57년생으로 추정)씨가 신광여고를 졸업(1974년)하였던 것으로 기억 됩니다.

 


어르신은 그 당시에도 몸이 많이 불편 하셨던 관계로 지금은 생존해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그 어르신에게 진 크나큰 은혜를 따님인 박미자씨에게 나마 감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어젯밤에도 꿈에서 나타나신 어르신의 모습을 뵈며 무거운 마음으로 잠에서 깨어 빨리 찾아뵙지 못한 본인을 자책하며 여러 방면으로 수소문 하였지만 어르신과 그 가족의 행방을 찾지 못하여 답답하기만 할 뿐입니다.

 


부디, 어르신께서 건강하셔서 생존하여 계신다면 아니, 생존하여 계신지 않더라도 죄스러운 저의 마음을 어르신의 가족에게 나마 꼭 전하고자 하오니 부디 도와주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2012년 3월


                            채 의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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