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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상반기 성과

예수가 답이다. 2011. 11. 8. 14:47

제8대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상반기 성과
농민 소득 증대·살기 좋은 농촌 만드는데 주력

 



2010년 7월 13일 ‘소통하는 의회 견제하는 의정’을 의정활동 목표로 제8대 전반기 의회를 새롭게 출범한 후 의원수 131명으로 의장단 및 의회운영위원회를 비롯한 11개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사항에 대한 민생위주의 의원 입법, 현장확인 위주의 행정사무감사, 지역경제살리기 예산심의 등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의회 상임위별로는 운영위 18, 기획위 21, 경제위 10, 행정위 28, 문광위 7, 농림위 5, 복지위 8, 건설위 9, 도시위 11, 여가평위 22, 교육위 29, 특별위 17건 등을 의결했다.

농림수산위원회의 소관 실, 국은 농정국, 경제 농정국, 농업기술원, 경기 농림진흥재단 출연기관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내외일보가 농림수산위원회의 의정 활동을 알아본다.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에 천동현(한, 안성1)을 비롯 간사로는 김호겸 위원(민, 수원6), 박창석 위원(한, 가평2), 위원들로는 고영인 위원(민, 안산6), 고윤수 위원(민, 평택1), 김경호 위원(민, 의정부2), 오병열 위원(민, 남양주1), 최우규 위원(민, 안양1), 김진호 위원(한, 여주2), 박종덕 위원(한, 양평2), 윤희문 위원(한, 이천2) 등 11명이 의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농림수산위원회 의정 활동의 회기 수는 9회이며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5건의 심사을 처리했다.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천동현)는 ‘농민의 소득증대’ 와 ‘살기 좋은 농촌’ 을 만들려고 노력해왔다.

 

특히,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품질·친환경 농산물 육성 및 미래 첨단농업 개발, 농촌체험마을 확대를 통한 소득증대 유도, 농업활성화를 위한 농업기반시설 확충,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명품브랜드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 각종 조례의 제·개정과 농업예산의 확대 그리고 농민단체와의 정보교류 등 경기도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대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화두가 된 구제역은 전국적으로 확산해 축산재난으로 불릴만큼 축산업에 심각한 손해를 끼쳤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위원회에서는 경기도 구제역 방역 관계관과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도·시·군에 설치된 구제역 방역 대책상황실을 순회 방문하고 구제역 발생상황과 방역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가축 도살처분 매몰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기도 했다.

 

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올 1월 19일 농정국장으로부터 구제역 발생과 방역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구제역 조기 종식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호겸 위원은 구제역 확산 및 조류 인플랜자(AI) 발생으로 축산업 기반이 위태로운 현실을 피력하면서 “구제역 확산 방지의 제일 나은 방법은 조기 도살처분이므로 구제역 종식을 위해 철저한 이동 통제와 선제 도살처분 및 방역활동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박창석 위원은 “구제역 조기 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해선 신속한 도살처분 및 매몰이 중요하지만 침출수 등 악취와 토양·지하수·주변 환경에 대한 2차 환경오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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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위원은 “구제역이 한 달 이상 지속하고 있고 조류 인플랜자(AI)까지 발생해 축산물 가격이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설을 맞아 축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매몰 후 침출수로 말미암은 지하수 오염 문제가 대두하고 있으므로 상수도 공급 방안 등 대책을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박종덕 위원은 농업과 축산업을 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의정 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온 나라가 구제역 열풍에 시달리고 있을때 몇 달 동안에 걸친 각고의 노력으로 구제역 방역 기계를 직접 개발, 제2의 구제역을 막으려고 온 힘을 기울였다.

 

윤희문 위원은 최근 이천에서 도로결빙 제거 등 구제역 현장 방역 지원 경험을 말하면서 추운 날씨에 구제역 방역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공무원의 노고를 위로하며 “구제역 재발 방지 및 구제역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주문하며 피해농가 경영안정대책을 연구하도록 했다.

 

한편, 도 농정국장은 “매몰로 말미암아 침출수가 지하수로 나온 경우는 없었으나, 축산농가에서 우려하고 있으므로 상수도 공급 계획을 관련부서와 협의해 추진하도록 하고 도살처분 농가에 대한 보상은 설 전에 50% 이상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하고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위원회에서는 도민의 욕구충족을 위해 의원발의로 조례를 제·개정, 도민에게 도시텃밭 조성 등 친환경적인 도시농업활동을 권장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도시농업활성화 지원조례안’을 제정했다.

 

또, 구제역피해 축산농가에 피해보상을 신속히 하도록 해 재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경기도 가축전염병 예방 및 피해 축산농가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다.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광릉 숲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경기도 광릉 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조례안’을 제정했으며 이밖에 ‘경기도 고령농민 등 지원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제정, 제8대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상반기 성과를 개정했다.

 

전년도 12월에는 쌀 수확량 감소와 수매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쌀생산 농가를 위해 ‘쌀 생산비 보장 및 쌀 수급 안정 대책 촉구 건의안’을 발의 채택해 중앙부처에 제출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약 1만2천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하고 경기농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농민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농민의 복지향상과 경기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올해 4월에는 국비와 도 비용을 지원해 설치 완공한 강씨봉 자연휴양림을 현장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개장을 앞두고 운영에 차질 없도록 빈틈없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5월에는 농가 등 난방보급용 목재 펠릿 및 톱밥제조시설을 현장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의정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별 경쟁력 있는 특화품목 육성과 지속할 수 있는 안전농산물 생산 그리고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한 상표 육성 등 농민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줘 농업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농가경영 안정을 위한 에너지, 사료비 절감기술을 개발해 보급하도록 하고 생산위주 농·어업에서 체험, 주제, 휴양 등이 연계된 다기능 복합생활 공간으로 농촌어메니티 자원의 특성을 살린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농촌 체험마을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등 농어촌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농림수산위원회는 앞으로 남은 1년 동안에도 농민을 위한 의정 활동에 역점을 둬 추진할 계획이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농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위해 위원들 모두가 어느때보다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할 전망이다.

 

이에 제8대 의회 남은 기간 동안에도 지방의회 고유의 기능과 역할이라고 할 수 있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조화롭게 유지하면서 의정활동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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