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빛으로 돼지를 건강하게 하는 혁신제품 시험 시작

천안시, 빛으로 돼지를 건강하게 하는 혁신제품 시험 시작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돼지 번식능력 향상을 위한 극미약광조사기(이하 포토니아)의 실증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조달청 혁신제품 실증시험에 선정돼 포토니아 75개를 업체로부터 인수 받아 양돈농장에 설치했으며 240일 동안 성능을 실증한다.

제조업체인 ㈜바이오라이트의 설명에 따르면 포토니아는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ATP 반응 효율을 높이는 약한 빛을 가축에 비춰 대사 효율과 면역력, 번식능력 등을 향상하는 장치다.

센터의 따르면  전반적인 돼지의 강건성 향상으로 모돈 당 연간 이유두수(PSY)를 높여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혁신제품을 한발 앞서 사용해 천안시 양돈농가의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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