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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문수 지사 "우리도 그에 맞서서 공격하겠다." 강조

예수가 답이다. 2011. 3. 8. 15:02

 

김 문수 지사 "우리도 그에 맞서서 공격하겠다." 강조

김용삼 도 대변인 8일 정례 브리핑



北 조준사격 엄포에 임진각 파주 주민들이 연일 불안해 하고 있다.



경기도 김용삼 대변인은 8일 실 국장회의에서 논의된 사안들을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북한이 임진각을 조준사격 하겠다고 여려 차례 발표한 바 있어 긴장감이 감돈다.


김문수 지사는 이와 관련 "임진각을 북이 조준사격 하겠다고 하면, 그곳은 민간인 지역인데 우리도 그에 맞서서 너희를 공격하겠다."라고 강하게 맞섰다,



이어, 김 지사는 맞으면 도망갈 생각 말고 맞서서 대결해야 국민이 안심하는 것 아니냐, 임진각을 정조준 사격하겠다고 나오면, 우리는 원점을 몇 배로 때려서 북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겠다고 강력하게 대응해야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문수 지사는 도와 관련해서 두 가지 문제제기를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그동안 임진각에 중국인 관광객이 상당히 많이 방문했는데, 북의 발표 이후에 임진각 지역에 중국 관광객 발길이 끊기고, 장사도 안되어, 주민들의 걱정를 많이 하고 있다."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임진각을 방문할 수 있도록 중국관광을 담당하는 기업체 등에 설명해 아무 문제 없음을 설명하고, 만에 하나 북한의 조준사격으로 말미암아 부상 등 사례가 발생하면 반드시 보상하겠다는 약속을 해서 중국관광객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자"라고 덧붙었다,



도는 310일에 임진각 지역 상인들과 간담회가 계획됐는데, 이 계획을 8일 주민들에게 설명을 통해 불안을 없애는 조치를 긴급히 취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8일  임진각 식당 2층에서 임진각 관광지 지역상인과 지역주민 20여명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 지사는 "임진각 문제에 대해 쉬쉬할 게 아니라, 도 차원에서 하는 방법을 최대한 연구하고, 군이 확실한 대응의지와 능력을 설명해 주민들이나 파주시에서 불안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고 말했다.



, "두 번째 만에 하나 피해가 발생하면 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보상한다. 세 번째 대피계획을 면밀하게 세워라, 네 번째 주민들에게 위안, 희망을 주고 애국심을 만드는 계기를 만들어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북한이 지난달 27일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북측 대표 이름으로 보낸 통지문의 내용에 따르면 북한은 심리전이 계속되면 임진각 등을 조준사격해 격파하겠다. 고 경고한 바 있다.



김 대변인은 북의 조준사격 위협 이후 228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이 지역 주민들에 대한 대피방법, 대피시설, 비상연락망 구축 등 관련 비상계획 수립을 완료한 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임진각을 방문한 관광객은 외국인 55만명을 포함, 모두 456만명이다. 경기도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북의 조준사격위협으로 최근 이 지역 관광객이 지난해에 비해 30%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