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인, 수원시장 후보 공식 확정 ”

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수원시장 후보로 공식 확정됐다.

한나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10일 오전 6.2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심재인 예비 후보를 수원시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중앙당 최고위원회 최종 추인은 지난 20일 경기도당 공심위 표결에 따른 1차 확정에 이은 것으로 세번의 부시장,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등 35년의 공직경험과 행정능력, 도덕성 등이 종합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심재인 수원시장 후보는 이에 대해“수원의 발전과 한나라당의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며,“수원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피력했다.

 

심 예비후보는 특히“시민과 지역의 지도자와 뜻을 한데 모으는 포용과 화합의 자세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재인 수원시장 후보는 지난 1976년 수원시청 회계과로 공직을 시작한 이래 과천부시장, 포천시장 권한대행, 파주 부시장을 거쳐 경기도 문화복지국장, 자치행정국장을 역임한 경기도 행정의 몇 안되는 행정통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심재인 예비후보는 지난해 경기도청 공무원노조가 선정한‘가정 존경하는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되는 등 조직 융화와 리더십, 친화력 면에서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