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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답이다. 2023. 5. 27. 07:03


2023년05월22일(월)-05월26일(금)

창세기:49장29절-창:50장26절
창=>49:29~33 이제 야곱은 자신의 아들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한다. 곧 야곱은 자신의 시신을 헷 사람 에브론의 밭에 있는 굴에 우리 선조와 함께 장사하라 (29절)고 요구한다. 그 굴을 구입한 이야기는 23장에 기록되어 있다.

아브라함 (30절)이 장사된 이야기는 25:8~10에, 또한 이삭 (31절)이 장사된 이야기는 35:27~29에 기록되어 있다. 야곱은 리브가와 레아도 막벨라 굴에 묻혀 있다고 말한다 (31절). 하지만 리브가와 레아가 장사된 이야기는 창세기의 다른 곳에서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는다. 그의 백성에게로 돌아갔더라 (33절).

이것은 죽었다는 것을 가리키는 관용적인 표현이다. 이 표현은 어떤 사람이 죽은 다음에 다른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된다는 믿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창,50:1~3 요셉은 야곱의 시신을 향으로 처리하도록 지시한다(2절).

이것은 시신이 부패하는 것을 막으려는 것이다. 그래서 요셉은 야곱의 시신을 썩지 않은 상태로 헤브론으로 옮기고자 한다.

히브리 사람들은 시신을 미라 상태로 만들지 않았다. 따라서 요셉은 그 일을 이집트의 의원(들)에게 맡긴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대체로 제사장들이 종교 의식과 더불어 시신을 미라 상태로 처리하는 일을 했다.

자신의 아버지의 신앙을 이집트의 제사장들의 신앙과 구별하기 위해서, 요셉은 의도적으로 의원들이 그 일을 담당하게 했을 것이다.

야곱 이외에, 성경에서 시신이 향으로 처리된 인물은 오직 요셉밖에 없다(참조, 26절), 몇몇의 고대 문헌에 의하면, 칠십일 동안(3절)의 애도 기간은 이집트의 왕실에서 행해지던 관습이었다. (예, 헤로도토스, 「역사」 2.86. 반면에 시칠리아의 디오도루스가 저술한 '세계사 1.72에는 72일로 언급된다.)

따라서 칠십 일이라는 애도 기간은 요셉이 그 당시 이집트에서 매우 존경을 받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한편 이스라엘에서 애곡하는 기간은 대체로 칠 일이었지만, 모세의 경우 (신 34:8)는 삼십 일이었다. 3절에서, 애곡하는 기간인 칠십 일에 미라처리를 하는 데 걸리는 사십 일이 포함되어 있는지, 아니면 두 기간이 서로 다른 것인지 분명하지 않다.

50:4~6 요셉은 자기 아버지 야곱의 요청에 따라 야곱의 시신을 가나안땅에 묻는 것을 허락해 달라고 바로에게 간청한다.

50:7~9 요셉이 이집트에서 매우 존경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야곱의 장례 행렬에는 바로의 모든 신하들과 궁전의 원로들과 또한 이집트의 온 나라에 있는 원로들이 요셉과 동행했다.

50:10~11 아닷 타작 마당에 이르러 (10절) 장례 행렬은 멈춘다. 요셉은그곳에서 칠 일 동안 애곡한다. 이 타작마당이 정확하게 어디 있는지 알수 없다.

요단 강 건너편(11절)이라는 표현은 그곳이 가나안 땅에 있는지, 아니면 트란스요르단 지역에 있는지 분명하게 가리켜 주지 않는다. 타작마당은 대체로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래서 곡식은 타작마당에떨어지고, 반면에 가라지는 바람에 의해서 날려가게 했다. 이곳에서 칠 일동안 야곱의 죽음을 슬퍼하며 몹시 울자,  그 지역 주민들은 깊은 감동을받았다. 그래서 그들은 그 지역을 아벨미스라임 (히, '아벨 미츠라임')이라고 불렀다 (11절). 이 말은 '이집트의 애곡'을 뜻한다.

50:12~14 이 절들은 49:29~32에 언급된 야곱의 요청이 그대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확인해 준다. 막벨라 밭 굴(13절). 아브라함은 헷 족속 에브론에게 밭과 함께 사서, 이 굴을 매장지로 삼았다(참조, 창 23장).

50:15~21 요셉이 자기 형들을 안심하게 함 야곱의 장례 의식이 모두 끝나자, 요셉의 형들은 혹시 이전에 자기들이 요셉에게 행한 악한 일에 대해서 요셉이 복수를 하지 않을까 염려하며 두려워한다.

50:15~17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직접 만나 서로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그들은 요셉에게 전갈을 보내며, 자신들의죄를 인정하고, 요셉에게 용서를 구한다.

50:18~21 그의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형들은 요셉이자신들이 전한 말을 듣고 울었다는 이야기에 용기를 얻고, 요셉에게 직접나아와 엎드린다(18절). 그러면서 요셉의 형들은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18절)라고 말한다. 그들의 이와 같은 말과 행위는 요셉의 꿈에서 이루워 진다.

(37:5~10)이 그대로 실현되었다는 것을 확인해 준다. 이전에 자기가 말한 것을 되풀이하면서 (참조, 45:5~9). 요셉은 형들이 자신을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셨다(20절)고 말한다.

따라서 요셉을 통해서, 하나님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셨다고 한다(20절).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또한 인류에게 궁극적으로 선이 되게 하시려고, 하나님은 인간의 죄와 관련된 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하신다.

성경에서 이 원리는 매우 중요한 주제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리는 사건은 이 원리에 대한 가장 위대한 모범을 보여 주는 것이다(행 3:13~26; 롬 8:28).

요셉은 자신의 형들에게 은혜를 베풀며, 그들의 잘못을 용서한다. 이와 같은 행위를 통해서, 요셉은 자신의 가족을 하나가 되게 한다. 야곱과 에서의 삶과 마찬가지로, 요셉과 형제들의 삶도 형제들 사이의 미움으로 얼룩져 있다.

마침내 에서는 자기를 속이고 장자권을 빼앗아 간 야곱을 용서했다(참조, 33:4). 또한 요셉도 자기를 미워하고 노예로 팔았던 형들을 용서했다. 이와 같이 이 두 이야기들은 용서로 마무리된다.

50:22~26 요셉의 죽음 창세기의 저자는 이집트에서 요셉이 마지막 육년을 보낸 것에 대해서 거의 언급하지 않는다. 단지 요셉이 몇 명의 손자들을 보았다는것을 짤막하게 소개할 뿐이다(23절).

하지만 창세기의 마지막 부분인 이 절들은 요셉의 죽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이 이 두 이야기들은 용서로 마무리된다.

-요셉의 죽음-
50:22~26 창세기의 저자 모세는 이집트에서 요셉이 마지막 육년을 보낸 것에 대해서 거의 언급하지 않는다. 단지 요셉이 몇 명의 손자들을 보았다는 것을 짤막하게 소개할 뿐이다(23절). 하지만 창세기의 마지막 부분인 이 절들은 요셉의 죽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멘.아멘.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