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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답이다. 2023. 5. 20. 07:41

23년05월15일(월)-05월20일(금)

창세기: 49장5절-49장28절 말씀
49:5~7 시므온과 레위에 대한 야곱의 선언은 그들의 난폭한 성향에 집중되어 있다. 분명히 이 선언은 그들이 세겜 성읍의 모든 남자들을 죽인 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몰의 아들 세겜이 자신들의 여동생 디나를 능욕했기 때문에, 시므온과 레위는 많은 사람들을 죽이는 일을 도모했다. (창 34장), 야곱은 그들의 맹렬한 분노심과 잔혹한 행위에서 자신을 분리시킨다.

그러면서 야곱은 그들의 자손이 다른 지파들 가운데 흩어질 것이라고 선언한다(7절). 따라서 그들의 세력은 분산될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장차 이스라엘 백성에게 골칫거리를 제공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이 선언이 성취되어, 레위 지파는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들 가운데 흩어져 살게 된다. 또한 그들에게는 모두 사십팔 성읍이 주어진다(민 18:23~24,35:1~8; 수 21:1~45).(그리고 레위 지파의 기업은 성소에서 여호와를섬기는 것이다.)

시므온 지파는 유다 지파가 얻은 지역 안에서 기업을 받게 될 것이다(수 19:1~9). 이와 같은 조치는 두 자손이 나머지 지배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49:8~12 유다는 자기 아버지 야곱에게서 긍정적인 축복을 길게 받는다.야곱의 축복은 유다의 지도력이 지닌 긍정적인 특성을 드러내 준다.

다른내용을 지닌 축복과 더불어, 야곱은 유다의 개인적인 특성이 앞으로 유다의 자손을 통해 이후에 영향력을 행사할 것에 대해서 말한다.

창 37장에서부터 야곱의 아들들 가운데서 통치권은 주로 요셉과 관련되어 왔다. 그러나 주목할 만한 점으로서, 유다는 다른 형제들에게 매우 높임을 받을것이라고 묘사된다. 곧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8절)라고 언급된다.

나아가 모든 나라들이 유다의 자손에게 선물(물)을 가져올 것이다(10절). (개역개정에서 이 구절은 '실로가 오시기까지'라고번역되어 있다.

이 구절을 올바로 번역하고 해석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난제가 뒤얽혀 있다.)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10절). 야곱은 다윗의 위대한 왕국과 두 번째 다윗인 그리스도의 가장 위대한 왕국에 대해서 예고한다.

따라서 야곱의 이 선언은 구약 성경에서 메시아를기대하는 것에 대한 주요한 한 부분을 제시한다. 어떻게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복이 모든 이방인들에게 미치게 될 것인가? 곧 장차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나라들을 다스릴 것이다.

또한 모든 민족들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오도록 초대할 것이다. 따라서 신약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다윗의 왕위를 궁극적으로 물려받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주제다.

메시아가 오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의 특|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는 때가 온 것이다(예, 마 28:18~20; 롬 1:1~6, 15:12).

그리고 유다의 왕적인 신분이 강조되면서, 유다는 사자 새끼(9절)에 비유된다. 유다의 자손 가운데 한 사람이 규와 통치자의 지팡이(10절)를 손에- 복용한다지꼭 쥐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한 가지 가능한 해석으로서, ‘실로가 오시기까지' 라는 구절은 '(그 통치자가) 실로에 오기까지'로 번역할 수 있다.그렇다면 이 구절은 선지자 사무엘 시대에 언약궤가 실로에서 옮겨진다는맛도사기리고것을 암시한다.

곧 이스라엘을 지도하던 에브라임 지파를 대신해서, 이제 유다 지파에 속한 다윗이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다스린다는 것을 가리킨재하는다(참조, 78:59~72). (시 78편의 이 구절들은 사무엘서 상하에 기록된사건들을 간결하게 요약해 준다.)

장차 유다 지파에 속한 왕이 나타나서 다스리면, 많은 포도 수확으로 대표되는 영적 및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가 펼쳐질 것이다(11절),

이 묘사는 다윗의 왕조를 모든 것이 풍요로운농경 사회의 모습과 연결시키는 후대의 언급과도 일치한다(예, 시 72:16:암 9:11~15),

유다 자손에게 주어질 왕의 계보는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로 이어진다(마 1:1~16).49:13 스불론은 여기서 잇사갈보다 먼저 언급된다. 하지만 30:17~20에 의하면, 잇사갈이 스불론보다 먼저 태어났다.

사실상 스불론 지파의 영토는 지중해 해변까지 확장되지 않는다(참조, 수 19:10~16). 따라서 이 절에 기록된 야곱의 말이 정확하게 무엇을 가리키는지 해석하기가 어렵다. 해변에서 시작되는 주요 무역 도로가 스불론 지파가 커지하는 지역을 통과한다.

지중해 해변은 스불론 지파의 경계에서 약 16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따라서 떨어져있다. 따라서 스불론 지파에 속한 사람들은 이 도로를 통해해서 해변에 있는 항구로 가서 살면서, 그곳에서 수입과 수출과 관련된 일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해변에 거주한다는 야곱의 시적인 표현은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만약 (페니키아의 주요 도시들 가운데 '돈'이 여기서 페니키아 전체를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었다면, 그의 경계가 시돈까지리로다라는 표현은 적절한 것이다.

49:14~15 야곱의 축복은 잇사갈 자손의 힘을 강조한다. 또한 야곱의 축복은 잇사갈 자손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야 하는 나귀로 묘사한다.

그러나 정확하게 어떤 상황에서 잇사갈의 자손이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는다.

49:16~18 야곱은 단과 단의 자손이 보여 줄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하리하라 단 지파의 뱀과 같은 교활한 행위는 나중에 그들이 한가하고 평화롭게 살고 있던 라이스 주민들을 죽인 사건에서 나타난다(18장). 백성을 심판하리로다(16절). ‘단'이라는 이름은 히 브리어에서 '심판' 또는 '판단'을 뜻한다(참조, 30:6).

여호와여 나는 주의 구원을 기다리나이다(18절). 축복하던 것을 멈추고, 여기서 야곱은 여호와께 잠시 기도한다.

이 기도는 야곱이 자신의 자손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 준다. 여호와가 구원해 주시지 않는다면, 그들은 살아남을 수 없다.

49:19 갓의 자손은 요단강 동쪽에 있는 길르앗 지역을 차지하게 될 것이 세대에 가다. 국경 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갓 지파는 종종 암몬 족속과 모압족속의 침입을 받을 것이다.

따라서 갓 지파는 숙련된 전사들이 되어, 외세의 공격을 물리쳐야 물리쳐야 할 것이것이다. 히브리어에서 갓('가드')은 침략자(히, 320'게두드')와 침략 또는 급습히, '구드', 개역개정에는 추격으로 번역)을 뜻하는 단어들과 발음이 서로 비슷하다.

49:20 야곱은 아셀의 자손이 미래에 번영을 누릴 것이라고 짤막하게 말한다. 그들의 영토는 지중해 연안의 아코 평원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그들의 영토는 비옥하며, 또한 그 안에는 몇몇의 무역항들이 위치해 있다.

49:21 납달리는 우아한 암사슴에 비유된다. 갈릴리 지역의 북부에 위치하게 될 납달리 지파의 영토 안에는 천연자원이 풍부하다. 그래서 납달리 지파는 번영을 누릴 것이다.

49:22-26 이 절들에서 야곱은 요셉을 매우 길게 축복한다. 그러면서 야곱은 요셉이 형제들 가운데서 특별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준다.

하나님에 대한 다양한 칭호를 사용하면서, 야곱은 하나님이 요셉과 요셉의 자손에게 베푸실 복을 강조한다. 요셉과 관련된 야곱의 선언에서, 복에 대한 언급이 추가적으로 덧붙여져 있다. 야곱은 요셉의 후손이번성할 것이라고 선언한다 (22절). 22절에서 아마도 야곱은 에브라임을넌지시 언급할 것이다. 에브라임이라는 이름은 '두 배로 열매 맺는'을 뜻한다 (참조, 41:50~52에 대한 해설).

이전에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미워했지만(23절), 야곱의 전능자가 요셉을 자신의 강한 오른손으로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셨다(24절). 그래서 요셉은 살아남을 수 있었다.

앞날을내다보면서, 야곱은 하나님이 요셉에게 복 위에 복을 베푸시기를 기도한다. 또한 야곱은 요셉이 아브라함과 이삭보다 더 많은 복을 하나님에게서받기를 기도한다(25~26절),

그 형제 중 뛰어난 자 (26절). 아마도 요셉과 관련된 야곱의 마지막 말은 요셉을 나실인과 비교할 것이다. 나실인은이스라엘에서 가장 거룩한 평신도다(참조, 민 6장). 아니면 이 말은 요셉의 자손이 앞으로 형제들 중에서, 곧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지도적인역할을 한다는 것을 가리킬 것이다.

49:27 이리라는 이미지를 사용하면서, 야곱은 베냐민의 자손이 용감한 전사들이 될 것이라고 알려 준다(예, 대상 8:40, 12:2).

49:28 이제까지 야곱은 자신의 아들들을 축복했다. 야곱의 아들들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이룰 것이다. 여기서 열두 지파가 서로 연합하고하나됨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 전제된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 안에서유다의 자손과 요셉의 자손이 지도력을 발휘하는 것과 관련하여, 이 두지파는 다른 지파들보다 분명하게 구별되어 있다.

창 37~50장에서 어떻게 요셉과 유다가 묘사되고 있는지 살펴볼 때, 이 점이 거의 분명하게 드러난다.

창세기의 이야기 이후로, 에브라임 지파와 유다 지파는 이스라엘백성 가운데서 지속적으로 지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궁극적인 통치권은 마침내 다윗 왕조에게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