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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답이다. 2023. 5. 13. 10:44


2023년05월08일-05월12일

창48장1절-49장4절 말씀
48:1~22 야곱이 요셉과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축복함. 늙고 병들어서 죽을 때가 다가왔을 때, 야곱은 자신의 모든 아들들을 축복한다.

야곱의 축복에 대해서 다루는 전반부로서, 이 장은 특별히 요셉과 요셉의 두 아들, 곧 므낫세와 에브라임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리고 야곱의 축복대해서 언급하는 후반부로서, 49장에서는 야곱에게 축복을 받으려고 다른 아들들이 모두 야곱의 침상 주위에 모여 있다. 48장과 49장의 내용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48:1~22의 사건들에서 요셉과 요셉의 작은 아들 에브라임은 요셉의 다른 형제들과 구별된다. 특별히 에브라임은 야곱에게서 맏아들의 축복을 받는다.

이것은 창세기 전체를 관통하는 특별 한 계보가 에브라임의 자손을 통해서 이어진다는 것을 가리켜 준다

창세기 서론에서 "구원사 요약" ). 그리고 창 48장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요소들은 야곱이 아버지 이삭에게서 어떻게 축복받았는지를 연상시켜 준다(27:1~40).

48:12 요셉은 자신의 아버지가 병들었다는 말을 전해 듣는다. 그러자 두 아들과 함께 아버지 야곱을 방문한다. 이 상황에서는 곧 중요한 일이 전개될 것이라고 넌지시 알려 주는 것이 전혀 없다.

48:37 세 가지 특별한 사안들을 언급하면서, 야곱은 요셉에게 말한다. 첫째, 야곱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자기에게 벧엘에서 나타나셨다고 언급하다.

그리고 하나님이 자기에게 복을 주시며 약속하셨다고 말한다 (3~4절.축약형이다)(참조, 25:20에 대한 해설).참조, 28:13~15).

둘째, 야곱은 자신의 손자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자기의 양자로 삼는다. 따라서 르우벤과 시므온이 야곱의 아들이듯이, 그들도야곱의 아들이 될 것이다(5절).

나중에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열두 지파안에서 각각 독립된 지파를 이룬다. 따라서 가나안 땅이 분배될 때, 요셉은 자신의 두 아들을 통해서 그 영토의 육분의 일을 상속받는다.

이와 같이 두 배를 물려받는 것은 요셉이 르우벤을 대신해서 맏아들로 받아들여졌다는 것을 확인해 준다(참조, 대상 5:1~2 창 35:22~23에 대한 해설).

그리고 야곱은 므낫세보다 에브라임의 이름을 먼저 언급한다(비교,1절). 이것은 13~19절에서 일어날 일을 기대하게 한다.

셋째, 야곱은 요셉의 어머니 라헬의 죽음을 회상한다(7절). 야곱이 자기의 외삼촌 라반이살던 메소포타미아 북부에서 가나안 땅을 향해서 돌아올 때, 라헬은 야곱과 같이 왔다(참조, 35:16~20에 대한 해설). 한편 밧단은 '밧단아람'

48:8~10 이삭이 나이가 들었을 때 눈이 잘 보이지 않았던 것(참조,27:1)과 마찬가지로, 야곱도 나이가 많아서 앞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10절).

따라서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을 눈으로 분명하게 구별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48:13~20 요셉이 축복받는 것은 요셉의 두 아들이 축복받는 것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야곱은 자신의 오른손을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는다(13절). 그리고 형 므낫세가 아니라, 오히려 동생 에브라임에게 우선권을부여한다(참조, 41:51~52).

그러자 요셉은 자신의 아버지 야곱이 실수로 오른손을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었다고 추측한다. 그래서 요셉은 야곱에게 오른손을 므낫세의 머리에 얹으라고 말한다(17~18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곱은 에브라임이 맏아들로서 축복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19절). 나중에 전개되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살펴보면,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백성을 이끌고 약속의 땅으로 들어갈 때, 에브라임 지파는 지도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그 이후의 이스라엘 역사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이어 갈 계보로서, 하나님은 에브라임 지파가 아니라, 오히려 유다 지파를 선택하신다(참조, 시78:67~71).

48:21~22 야곱은 자신이 죽으면 자기 가족이 언젠가 가나안 땅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기대한다(21절).

야곱은 오직 요셉에게만 따로 어떤 경사지(히. ‘쉬켐 아하드', 개역개정-세겜 땅)를 물려준다.

그 땅은 야곱이 아모리 족속에게서 강제로 빼앗은 것이다(22절). 아마도 이 표현은 34:25~29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가리킬 것이다(참조, 33:18~19; 수 24:32에서 언급되는 요셉이 묻힌 장소).000~07:28 조

49:1~2 야곱은 요셉과 요셉의 두 아들을 축복한 다음, 자신의 다른 아들들을 모두 불러 모은다.

그래서 야곱은 그들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말해 주려고 한다. 창세기의 저자는 여기서 야곱이 말하는 것이 단순히 소원하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고 이해한다.

곧 야곱의 말에는 예언적인 요소가들어 있다. 왜냐하면 야곱의 말은 후일에 당할 일 (1절), 곧 먼 훗날에 이루어질 일들에 관심을 기울이기 때문이다(참조, 사 2:2에 대한 해설).

49:3~4 비록 르우벤은 장자이지만, 야곱의 가계에서 장자로서의 특별한지위를 잃어버렸다. 끔찍하게도 자기의 아버지의 첩 빌하와 부끄러운 관계를 맺었기 때문이다(참조, 35:22~23)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