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언론사협회 창립총회가 29일 오후 5시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한국언론회관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인터넷언론사협회는 지역 인터넷신문들이 기사 교류와 공동 광고 등을 목적으로 협회를 구성했으며 이날 수원시민신문을 비롯해 플러스코리아, 성남투데이, 인터넷신문고, 화순투데이,경기조은뉴스 경기북부일보 등 33개사가 참여했다. 상임회장에는 김삼석 수원시민신문 대표가 뽑혔고 리복재 플러스코리아 대표, 추광규 인터넷신문고 대표, 김일중 성남투데이 대표, 최종옥 나눔뉴스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기로 했다. 사무처장에는 김낙중 성남투데이 대표기자, 이민선 안양뉴스 대표가 감사로 선임됐다. 한국인터넷언론사협회는 지난 2007년 10월30일 100여개사의 인터넷신문사의 서버관리 및 기술개발을 하고 있는 인스정보기술 변창수 사장이 협회구성을 제안했으며 지난해 12월7일 대전시에서 수원시민신문, 안양뉴스, 인터넷신문고를 비롯한 17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1차 발기인 모임을 가졌다. 이어 지난 달 1월28일 협회뉴스 제공을 위한 포털사이트(뉴스웨이브 www.newswave.kr)를 개설했으며 2월15일 충남 공주에서 14개 인터넷신문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2차 모임을 가지고 협회 정관 및 공동회장 및 상임회장 임원진 선출방안에 대해서 논의 한바있다. 이에 한국인터넷언론사협회 초대 상임회장으로 선출된 김 회장은 "지역의 소식을 더욱 알차게 하고 전국으로 알려 풀뿌리 언론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인터넷 지역 언론이 영향력 있는 언론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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