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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경 하는 소방관’ 보도와 관련 해명

예수가 답이다. 2008. 2. 14. 15:50

 

경기도는 2월 13일자 SBS 8시 뉴스 “판자촌 활활 타는데... ‘불구경’ 하는 소방관?” 보도와 관련하여 기사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다음과 같이 해명한다고 14일 밝혔다.
 
SBS 8시 뉴스에서 지난 2월 12일 광명시의 한 판자촌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화재현장에서 수십 미터 떨어진 곳에 소방차가 화재진압활동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서있었다 보도하고, 불을 끄고 철수한지 1시간이 지난 후에도 곳곳에서 연기가 나고 불씨가 살아 있는 곳도 있었고 초기 진화를 제대로 하지 못해 12가구를 모두 태웠다고 보도한바있다.
 
또한 SBS 8시 뉴스 보도에서 현장에 도착한 소방차가 20여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며 소방차는 6대 밖에 출동하지 않았고 이는 판자촌 주민들을 내�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어 경기도가 이에 반발하고 해명에 나섰다.
 
이에 경기도 소방 관계자는 소방차가 화재현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화재진압을 하지 않았다는 내용과 관련하여, 제보된 동영상에 보인 서있는 차량은 인근 119안전센터의 지원차량으로 후미에서 급수지원을 위해 대기 중인 차량이었다며, 그 당시에는 인근 소방서 포함 총 20대의 소방차량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환자이송, 급수지원 등 각자의 역할을 지휘관의 작전지시에 따라 적절히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경기소방재청은 2월 12일 오후1시50분경 신고 접수된 화재는 3시09분경 완진 되었으며 관할 광남119안전센터에서는 오후6시20분경까지 현장의 상황을 주시하며 안전여부를 확인하였고, 오후8시24분경 재차 현장을 확인할 당시에는 연탄재와 같은 불씨 등은 없었고 수증기가 나오는 지점이 있어 일부 방수하고 종결하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초기진화에 실패하여 12가구 모두 탔으며 소방차가 20여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소방차는 6대만 출동, 이는 판자촌 주민을 내�기 위한 것이라는 내용에 대하여서는 관할 소방차가 화재신고 2분 만에 도착하여 연소 확대중인 지역에 집중방수 하였으나 각 세대에서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유류 통에 불이 번진상태로 화재는 더욱 급격하게 진행되었으며 당시 풍속이 초당 6m를 기록할 만큼 강하게 부는 상황이기 때문에 소방 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아 초기진화에 실패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 하였다. 

 

또한 화재 신고 후 관할 광남119안전센터 소방차(광남1펌프)는 현장에 2분여만 에 도착(현장까지 거리 200m)하여 화재진압을 실시하였으며 20여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 다고 말했다.
 
경기도 소방 관계자의 따르면 화재 신고 후 출동한 차량은 1차로 관할 광남119안전센터 소방차 등 4대와 광명소방서 관내 철산, 하안, 광명119안전센터의 거의 전 차량이 동원되었던 상황이었고 내근 부서 전 직원의 비상출동과 광역 1호를 발령하여 적절한 소방력 보강과 배치가 이루어지고 있었던 상황이었던 만큼 판자촌  주민들을 내�기 위해 화재진압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고, 해당언론사 정정보도 요청 및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예정할 예정이 다고 역설하였다.
 
이번 화재는 광명시 광명6동 357번지 일대 철거예정 목조주택으로 지난 2월12일 13시50분경에 발생하여 부상 2명(연기흡입 주민 1, 진압중 화상 소방공무원 1명 등  철거예정 목조주택건물 1동 280㎡ 소실하였으며, 113명(소방 69, 경찰 8, 의소대 30, 시청 4, 전기 2)소방력이 동원 31대(펌프 11, 탱크 7, 화학 1, 구조 1, 구급 4, 기타 7)차량이 지원, 안양, 시흥, 부천, 서울 구로소방서 펌프, 탱크차량 8대가 총 동원 되여 진화에 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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