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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어린천사에 희망을'...

예수가 답이다. 2006. 10. 14. 19:25

 

소아암 '어린천사에 희망을'...
14일 제1회 소아암 어린이 돕기 마라톤대회 개최
 
김창호 기자
 
▲휠체어로 갓난아이와함께  마라톤에 도전하여 골인점에 완주하고 있다.     © 김창호

천진난만한 어린천사들이 소아암 난치병에 걸려 신음하고 있는 환우들을 돕기 위한 제1회 서울 시장 배 소아암 어린천사 돕기 마라톤대회가 14일 오전8시20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약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했다.
 
한국 소아암재단(이사장 한동숙)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001004(백만 천사)운동'의 일환으로 소아암 어린천사 돕기 마라톤대회다.
 
이번 '백만 천사'운동은 1 백만 명의 어른들이 1구좌당 1000원씩을 매달 기부해 어린 생명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한국 소아암재단이 전개하고 있는 운동이며,2006년도 첫 회로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재향군인회 박세직 회장은 축사에서 좋은 날씨에 참가해주신 선수들에게 감사의뜻'을 전하고 "이번 마라톤을 통해 환자도 돕고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박세직 회장은 소아암 돕기 후원금으로 500만원을 한동숙 회장에게 전달했다.
 
한동숙 소아암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마라톤대회를 통해 건강과 가정의 중요성을 깨닫고 한명의 생명이라도 완치시켜 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바란다."며 참여해 주신 선수들에게 감사의뜻을 전했다.
 
이날 첫 카운터타운은 코스별로 남녀, 외국인. 초등학생, 중, 고등부, 고령자, 단체 등이 참가, 8시35분에 30km선수로 출발, 이어서 하프, 10km, 5km로 .출발 했으며, 재향군인회 박세직 회장도 배번111번을 달고 5km에 도전하여 8시55분 출발 9시30분에도착 35분 만에 완주했다.
 
첫 완주에 도착한 선수는 10km도전에 평택에 거주하는 배번 1213번에 김광호(33세)09시20분에도착 33분22분에 완주했다
 
이어서 5km에도전한 상도3동에 화선우(10세 대림초교)어린이가 9시25분에 도착했으며, 5756번 산본초등학교1학년 박세완 어린이도 09시40분에 도착 완주를 했다.
 
1학년 박세완 어린이는 이번 마라톤을 통해 완주를 하여 소아암 환우를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최우수상 1등은 남자30km에 1시간58분18초에 기록한 김경성(3042)씨가 차지했으며, 여자부분에 최혜자(4010)선수가 2시간53분에 1등을 기록했다.
 
이어서 하프에 남자1등에 이지원(8110)씨가 1시간22분을 기록했으며, 여자부분에 마라톤 리더에 김영하선수가 1등을 차지했다.
 
또  10km도전에 김광호(1213)선수가 33분22초에 1등을 했고, 여자부분에 이정숙(2624)37분06분을 기록하여 1등을 했다.마지막으로 5km에도전한 남자부분 류태후(5077)선수가 1등으로 골인 점에 완주했다.
 
특히 특별축하공연에 눈길을 끌었던 초, 중, 고 로 구성된 힌돌산 선 교단이 태권도시범으로 선을 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행사에 후원 단체는 마라톤 매니아 모임인 '달리는 사람들'이 주관하고 재향군인회, 서울특별시, 보건복지부, 과천서울대공원 등이 후원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이번마라톤 대회가 일회성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여러단체 후원아래 매년 개최하여, 제1회 대회를 통하여 소아암, 백혈병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또한 조혈모세포 이식 등의 인식을 넓혀 주는 대회를 만들고 싶다." 고 덧붙였다.
 
▲소아암 환우들의 생활을 사진과 함께 홍보하고있다.     ©김창호

 
▲소아암 환아들이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김창호
▲마라톤리더 김영화 선수가 몸 풀기를 시도하고있다     © 김창호
▲재향군인회 박세직 회장이 축사을 전하고 있다.     © 김창호
▲한국소아암재단 한동숙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김창호
▲마라톤에 참가한 선수들이 각종 운동품을 고르고 있다.     © 김창호
▲마라톤 대회에 앞서 단체로 참가한 선수들이 몸풀기을 하고있다.     © 김창호

 
▲출발신호에 준비하고 있는 30km 참가선수들     © 김창호

 

▲목적지을 향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선수들     © 김창호
 

▲하프선수들이 반환점을 향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 김창호
 

▲배번1213김광호(33 평택)씨가 1등으로 골인하여 2등3등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김창호
 
▲5km에 도전한 화선우(10세 상도동 대림초교)어린이가 힘껍게 완주 하고 있다.     © 김창호
▲재향군인회 박세직 회장이 5km에 도전하여 완주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 김창호
▲흰돌 선교단이 태권도 격파시범으로 선보이고 있다.     © 김창호
▲마라톤리더 김영하 선수가 하프여자부분1등을 수상했다.     © 김창호
▲남자부분 김길성씨가 1시간58분18초 30km 돌입하여 1등의 영예을 안았다.     © 김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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